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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캐릭터를 더하다.

화장품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여성들에게는 필수품과도 같은 것이다. 화장품이 다양해진 만큼 화장품을 돋보이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케이스 디자인은 단순히 화장품을 담은 용기가 아닌 그속에 작은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컬렉션

 
네이처 리퍼블릭 트위티 컬렉션
 
이미지 출처: http://www.naturerepublic.co.kr/

 

네이처 리퍼블릭은 추억의 캐릭터인 ‘트위티’를 통해 하나의 컬렉션을 완성하였다. 색조화장품 제품 케이스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팩트 제품은 트위티의 캐릭터가 잘 살면서도 앙증 맞은 느낌을 준다. 제품 호수에 따라 트위티의 표정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디자인 한 것도 재미있다.

 

랑콤 베티 붐 마스카라 


이미지출처 : www.lancome.co.kr/

 

베티 붐은 귀엽기보다는 섹시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이다. 베티 붐을 활용한 화장품 제품 중 마스카라만큼 잘 어울리는 제품이 있을까? 랑콤의 대표 제품인 마스카라의 검고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와 베티 붐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묘한 느낌을 준다.

 

미키마우스 클렌징 오일 
 
이미지출처 : www.dhckorea.com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는 이제는 싫증이 날 법도 하지만 어떤 브랜드와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는 캐릭터이다. 대부분 캐릭터를 넣은 제품 패키지는  보통 한정판이나 특별 컬렉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미키마우스 DHC 클렌징 오일 역시 1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 하였다. DHC의 대표 제품인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하나의 작은 이벤트로,  DHC 클렌징 오일 제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슈에무라 "몽슈걸" 컬렉션 



 
이미지 출처 : http://www.shuuemura.co.kr

 

Karl Lagerfeld for Shu Uemura

 

슈에무라의 몽슈걸은 샤넬의 수석디자이너인 칼 라커펠트가 직접 디자인하여 더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번 슈에무라의 컬렉션은 몽슈걸을 디스플레이 디자인부터 제품과 패키지에 모두 활용하였다. 슈에무라의 몽슈걸은 기존의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하기 보다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슈에무라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장난감 속 핸드크림

네이처 리퍼블릭 프랜즈 핸드크림 


이미지출처 : http://www.naturerepublic.co.kr/

 

네이처 리퍼블릭의 핸드크림은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골드상을 수상 하여, 디자인의 완성도까지 인정받았다. 핸드크림 케이스에 그치지 않고 용기 위에 있는 새싹 부분은 휴대폰 이어캡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더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핸드크림은 단순히 하나의 제품의 성공이 아닌, 우리나라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가진 디자인 장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에뛰드하우스 미싱유 핸드크림 
이미지출처 : www.etude.co.kr/

 

에뛰드 하우스는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한 "미싱유" 핸드크림을 디자인하였다. 단순히 멸종위기동물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것뿐만 아니라 수익금 일부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돕기 위해 기부하였다.

  
이처럼 어른들이 쓰는 화장품에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화장품의 주요 고객인 여성들을 위한 마케팅으로 보인다.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 컬렉션은 화장품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위한 즐거움뿐 만 아니라, 주변에서 늘 가까이 보던 캐릭터를 제품이나, 패키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준다.  

Tag
#캐릭터 #화장품 #네이쳐리퍼블릭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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