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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의 전집시리즈

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책의 제목과 함께 "책의 표지"이다. 서점에서 대부분의 책은 책꽂이 꽂아 진열된다.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책 표지 속 내용이다. 우리는 매일 책표지는 감춰진 채 책의 제목과 작가를 찾기 바쁘다. 

출판디자인에서 인문학, 책들은 실험적인 디자인보다는 가독성에 집중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다양한 실험적인 책표지들이 디자인되고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지지만 책은 가장 책 다와야 하고 그 책 속에 작가와 글을 담아야 하기에 출판디자인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 허나 요즘 그중에서도 과감하고 참신한 이미지의 표지 컬러로 시선을 확 끄는 인문학 책이 있어 소개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전집 시리즈 (열린책들)



 

 

프로이트의 얼굴을 연대별로 표지에 담고 있는 프로이트 전집은 수많은 프로이트 전집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로이트의 얼굴 뿐 아니라 집필했을 당시의 얼굴을 표지에 담았다. 단순히 표지에 작가의 얼굴을 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강렬한 컬러와 통일된 레이아웃으로 전집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였다.


 

 

움베르코 에코  마니아 컬렉션






 

 

‘마니아 컬렉션’이란 이름답게 움베르코 에코의 전집은 다양한 권 수만큼이나 다양한 표정의 움베르코 에코를 표지에 담고 있다. 프로이트 전집처럼 연대별 작가의 얼굴이 아닌 전성기 시절의 움베르코 에코의 표정을 담고 있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강렬하게 사용하여 팝아트 느낌으로 강렬하면서도 젊은 느낌을 표지를 완성하였다. 에코 대륙을 탐사하는 방법은 방대한 작가의 세계를 하나의 대륙으로 표현하여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표도르 도스또에프스끼의 전집 시리즈




표도르 도스또에프스끼의 전집은 소설 속 주인공이나 상황을 유화의 터치로 강렬하게 담아 디자인하였다. 소설이 주되기 때문에 작가에게 집중하기보다는 소설 속 주인공과 인물에 집중하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적이다. 도스또에프스끼를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타이포와 이미지를 가지고 하나의 그래픽으로 표현하였다.
 

 

‘열린책들’의 전집들은 단순히 전집을 펴내는 것에 끝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독자가 접할 수 있는 장치를 디자인을 통해 다양하게 마련된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http://www.openbooks.co.kr/html/open/collectiongs_detail.html?collect_id=8

Tag
#움베르토에코마니아컬렉션 #프로이트전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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