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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기술융합 아카데미 개소, D-TEC "오늘 만나는 미래"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지난 9월 3일(목) 오후 6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늘 만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디자인•기술융합「D-TEC」아카데미(제4기 CEO과정)’를 개최했다. ‘디자인•기술융합「D-TEC」아카데미(이하 D-TEC)’는 교육 디자인 마인드 확산을 위한 디자인 융합 관련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요 교육대상자로는 중소중견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CEO, 유관기관 임원, 분야별 R&D PD, 지자체 고위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다.

 

서울과학기술대 이은실 주임 교수가 사회를 맡은 D-TEC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정용빈 원장의 인사말과 총동문회 민용기 회장의 축사를 비롯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염동훈 제너럴매니저와 기획재정부 주형환 제1차관의 기조연설로 진행되었다.

 

약 7~8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네트워크 컨버전스가 제시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요 핵심인 디자인리더십 교육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디자인문화 확산의 인사이트가 논의되어,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기조 연설자들의 강연을 듣고 디자인의 미래를 예측함과 동시에 창조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무엇인지 함께 공감했다.

 

 

 

 

 

 

                                                   △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정용빈 원장

 

 

 

본 행사에 앞서 정용빈 원장은 “우리는 매 순간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 사실 내일이든 10년 후 이든 미래를 염두에 두고 결정하게 된다. 이번 D-TEC의 주제 ‘오늘 만나는 미래’ 역시 이러한 의사결정이 앞으로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라며 주제가 주는 의미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경제, 산업, 사회구조 전반으로 지금은 없는 것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선 더는 만들어야 할 제품이 없어진다는 이야기이며 그래서 새로운 창조가 필요한 것이다" 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융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기존의 기술과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다른 비즈니스 혹은 타 분야와의 만남이 컨버전스(Convergence, 융합)라고 강조했다.

 

 

 

 

                                               △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염동훈 제너럴매니저

 

 

 

이번 D-TEC의 핵심이자 키워드인 첫 번째 기조연설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염동훈 제너럴매니저의 ‘innovation powered by cloud comput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염동훈 제너럴매니저는 선택(Selection), 편의(convenience), 가격(price), 효용성(availability)의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을 결정짓게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인이 혹은 기업이 주는 신뢰(trust)가 얼마나 될까?”를 질문하며, 신뢰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명시했다. 특히 자신의 아마존웹서비스 초창기 시절에 겪었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며, 성공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두 번째 기조연설은 ‘경제활력 제고와 구조개혁 가시화: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의 강연이 이어졌다. 주형환 제1차관은 그간의 경제운용 평가 및 상황을 진단하고 주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 그리고 향후 경제 전망까지 살펴보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적 영향과 중국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디자인•기술융합「D-TEC」아카데미(제4기 CEO과정) 단체사진

 

 

 

이번 D-TEC에 참여한 모 디자인전문기업 CEO는 “기업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가 폭넓게 제시되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D-TEC이 미래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되는 기술, 인문,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가 디자인과 접목되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석자 역시 “흩어져 있던 점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그 파급력은 상당하다. 디자인을 통한 융합의 무한한 가치가 이번 D-TEC에서 다시 한 번 재확인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다.

 

‘디자인•기술융합「D-TEC」아카데미(제4기 CEO과정)’는 오는 11월 19(목)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주 기간 동안 디자인, 인문학, 공학, 경제, 엔터테인먼트 특강 및 해외워크숍 등을 중심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3층 나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라프 시몬스(Raf Simons) x 스터링 루비(Sterling Ruby) AW14/15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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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EC #디자인 아카데미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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