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비즈니스 하라! 디자인코리아 2015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디자인코리아(DK 2015) 개막이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11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코리아는 전시기간 중 실제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타 디자인 전시회와는 차별화된다. 올해는 국내외 디자인 우수제품 2,000여 점이 전시되며‘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를 주제로 하는 만큼 현장 가계약 규모는 80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B2B 연계 확대로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과는 물론 디자인 한류의 시발점이 되리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DK 2015는 디자인 관련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전시회 개최 이전에 서로 정보를 교환, 전시기간 중 현장 미팅을 진행해 최고의 비즈니스 매칭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은 있지만 유통과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과 일본 등에서 빅 바이어가 참여 의사를 밝혀 화제다. 중국에서는 세계 4대 온라인 쇼핑몰의 하나인 징동(京东)과 30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는 베이징 왕푸징백화점 등 총 55개 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할 뜻을 밝혔다.
일본에서는 전자·생활명품 백화점 라옥스(LAOX)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인테리어·뷰티상품 통신판매기업 디노스세실(Dinos Cecile), 이온(AEON)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호주의 Living and Dining, 네덜란드의 Abodee, 미국 홈쇼핑업체 QVC USA 등 총 73개의 해외 기업에서 95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시관 구성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일상들이 디자인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디자인 속에서의 삶을 테마별로 전시한다. 생활, IT 등 일상생할과 밀접하게 연계된 제조기업을 전시하는 비즈니스 전시관, 바이어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디자인 중심의 산업과 기술 융합을 보여주는 컨버전스 기획전,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문교육이 진행되며 디자인 포럼, 디자인 뮤직 파티 등 다양한 체험 코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우수디자인(GD)상품,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및 청소년디자인전람회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되며, 각종 분야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융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ㅇ주 최: 산업통상자원부
ㅇ주 관: 한국디자인진흥원
ㅇ전 시: 2015. 11. 11(수)∼15(일), 5일간
ㅇ장 소: 킨텍스
ㅇ참 조: www.designkorea.or.kr
글: 한국디자인진흥원 정보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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