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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스모그먹는 광고판, 약 30만 그루의 나무에 버금간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로세하르더(Daan Roosegaarde)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광고판을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레진으로 코팅해 주변의 스모그를 흡수하도록 했다.

 

코팅제로 쓰인 특수 레진은 햇빛을 받으면 광촉매반응을 일으켜 스모그를 깨끗한 공기로 정화시킨다. 광촉매 반응은 이산화탄소와 물을 흡수해 양분을 만드는 식물의 광합성작용과 유사하다. 가구업체 이케아도 광촉매 미네랄을 이용해 공기정화 커튼을 만든  있다.

 

로세하르더 프로젝트의 경우, 폴루-메쉬(Pollu-Mesh)라는 물질이 햇빛에 반응해 이산화탄소에서 산소를 분리시킨다.

 



몬테레이는 녹지가 부족하고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라 오염된 공기가 쉽게 축적되는 지역이다.

로세하르더는 몬테레이 대학교(University of Monterrey) 신설된 환경디자인과정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대학에 다니는 산업디자인 전공생(Frida Fernanda Leal, Karen Tellez), 건축 전공생(Ana Cecilia Álvarez), 그리고 지속가능한 혁신  에너지공학자(Ana María Peñúñuri)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2.9 x 7.2m 크기의 폴루-메쉬 광고판 하나가 만드는 산소량은 30그루의 나무가 6시간 동안 내뿜는 양과 동일하다. 몬테레이에는 9,760개의 광고판이 있으므로, 전체 광고판에 폴루-메쉬가 적용될 경우 292,8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있다. 광고판은 최대 5  기능을 유지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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