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와 소통하는 계기판 컨셉 또한 스마트게이지는 운전자들의 룩어웨이 타임(look-away time, 운전자가 계기판을 체크하고 조정하느라 도로에서 눈을 떼게 되는 시간)을 줄여 사고 위험성을 낮추는 데도 일조한다. 예를 들어 배터리나 오일의 잔량이 액체가 들어찬 탱크라는 직관적인 이미지로 표시되는 식이다. 선명하고 심플한 그래픽도 운전자가 정보를 빨리 인식하도록 돕는다.
 스마트 게이지 by 스마트 디자인 © SmartDesign
스마트게이지는 앞으로 제작될 모든 포드 퓨젼 하이브리드에 기본 시스템으로 장착되며, 도요타,혼다, 닛산과 같은 선두주자들이 이미 여럿 포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어 의미 있는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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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포모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5년간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자인을 위해 혁신을 계속해왔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에 사무실을 두고 전문 분야와 국가를 넘나드는 팀을 구성하여 작업한다. 제품 개발,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 브랜드 전략 개발 등의 분야가 강점이며 클라이언트로는 벨 캐나다, 코카콜라, ESPN, 포드, 제너럴 모터스, 휴렛팩커드, 인텔, 존슨 앤 존슨, 마이크로 소프트, 도요타 등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작업으로는 아이리버 U10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대표적. 올해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디자인 기업 톱10’ 리스트 9위에, 미국 ‘내셔널 디자인 어워드’ 제품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댄 포모사는 곧 한국에서 개봉할 <오브젝티파이드 Objectified>의 출연진이기도 하다. www.smartdesignworldw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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