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DONE(헤도네)는 라틴어에서 출발하는 인간이 갖는 모근 즐거움에 대한 감성 및 행복을 상징한다. 본 소시오컬처 분석에서는 산업전반에 예측되는 헤도네 감성 즉, 플레이풀(playful) 중심의 칼라, 소재, 제품,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전시 등이 2~3시즌 앞선 예측 트렌드로 제시된다. | | 분석 및 가공: 이순영 (트렌드 전문가) |
＇TAKEOFF＇/ 도약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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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bboleth” by Doris | | | | “모든 예술은 정치적이다. 예술은 현상에 대한 반역이다. 나는 격전, 갈등의 나라에서 성장했다. 세상을 승자가 아닌 패자의 시각에서 보아왔다” | | |
런던 데이트 모던 터빈홀의 새로운 전시는 콜롬비아 여성작가인 도리스 살세도(Doris Salcedo)의 작품이다. 이 작가는 터빈홀 바닥 전체에 깊은 균열을 냈다. 작품 제목 Shibboleth(쉽볼렛)는 성서에 나오는 말로 작가는 서구 중심적이고 남성 중심 사상을 비판한다. sh를 발음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에브라임 사람을 길르앗 사람과 구별하기 위해 시험으로 사용되었던 말이라고 전해진다. 2000년 폐허가 된 화력발전소를 현대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한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열리는 ‘쉽볼렛’ 전시는 전시장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 |  | <사진-1> Shibboleth by Doris
이미지출처 :© Doris Salce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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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Shibboleth by Doris
이미지출처 :© Doris Salcedo |
 “House Attack”, Erwin Wurm.
비엔나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오스트리아 설치작가
| |  | <사진-3>House Attack by Erwin Wurm.
이미지출처 :© Lisa Ras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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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4 >29 levels of freedom by Li Wei
이미지출처 : www.liweiart.com |
| |  ＇Chai-na＇ by Li Wei
1970년생 중국 후베이 출신 퍼포먼스 작가 리웨이는 컴퓨터 조작이나 사진조작을 거치지 않고 실제 상황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작가로 유명하다. 극사실주의 작가로도 유명한 리웨이는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와이어나, 아크로바틱, 거울, 건축장의 비계 등을 이용해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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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expert comments: 이상야릇한 변통과 옥시모론 즉, 모순어법적 사고를 제시하는 새로운 소시오컬처 문화 동향이 확산되고 있다. 파인아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입각한 예술가들의 시각이 표면화된다. 하이퍼-리얼리티를 표명하는 예술가들의 입장이 건축, 현상, 충격, 보도 등을 통해 제시된다. 관객들은 파괴적이고 아이러니한 감성에 매료되며 이로 인한 새로운 사회문화 시각을 습득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