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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만세! 1_트렌드워칭 5월 트렌드 브리핑

혁신 만세(INNOVATION JUBILATION)! 1
_트렌드워칭 5월 트렌드 브리핑

글 트렌드워칭 트렌드 보고서 팀

 

우리는 모두, 성숙한 혹은 미성숙한 소비 사회가 현재 처한 이 진창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길은 혁신뿐이라는 데 동의한다.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다시 열어 줄 수만 있다면, 특히 그것이 지속가능한 상품이나 서비스, 경험이라면 무엇이든 관심의 대상이 된다. 세스 고딘(Seth Godin)부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사고 방식, 과정, 삶의 방식으로서 혁신에 관한 영감에 찬 통찰과 이론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실제 혁신의 예들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좋은 시절이든 나쁜 시절이든, 모든 결과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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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관한 세 가지 생각

첫째,
혁신이 반드시 R&D 실험실에서 어슬렁거리는 흰 가운 입은 사람들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불경기이든 아니든, 우리가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경험 경제에서, 마케팅 혁신은 기술 혁신만큼이나 중요하며, 때로 그보다 더 중요한 경우도 많다.
둘째,
소비자의 필요란 때로는 나풀나풀하고 진지하지 않기 때문에, 신상품이나 서비스도 진지한 강박에 매일 필요가 없다. 혁신이 언제나 그토록 진지할 필요는 없다! 즐겁게 혁신하라!
셋째,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고 해서 반드시 세상에 비용을 치를 필요는 없다. 이 브리핑에서 예로 든 혁신 중의 상당 수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아니라 민첩성과 창의성이 들끓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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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관한 세 가지 생각
 

1.  공짜로 사랑나누기(Free love)

공짜 사랑 트렌드는 불경기의 고통을 감내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G 제너레이션’의 돌진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페덱스

• 페덱스 | 페덱스는 최근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목을 끌었다. 지난 3월 10일, 미국 전역의 1천 6백 개가 넘는 서비스 매장에서 구직자들이 무료로 이력서를 25장까지 프린트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2.  DIY

과거에는 소비자를 위해서 브랜드가 해주던 일들을 스스로 하면서 즐기는 혹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트렌드. 그리 새로운 경향은 아니지만 이런 트렌드를 계속해서 발생시키는 혁신은 분명 새롭다. 

 
미니바

미니바(Minibar) | 암스테르담의 미니바에서 고객들은 직접 개인바의 음식들을 스스로 가져다 먹는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회사 콘크리트(Concrete)가 디자인한 이 미니바에서 소비자들은 놀랍도록 비싼 술 한 병을 서비스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3.  판매하는 소비자, 셀슈머(SELLSUMERS)

자신의 창의적인 통찰력을 회사에 팔든, 옆에 있는 다른 소비자에게 팔든 혹은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빌려주든 소비자들은 점점 ‘셀슈머’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평범한 소비자에게 돈을 벌게 해주는 영리한 벤처를 소개한다.
 

스테일섹스수프

• 스테일섹스수프(Stijlsexsoep) | 네덜란드의 호텔 업체인 라 베르제르(La Bergère)는 마스트리히트의 새 ‘호텔 X(임시명)’를 독특한 방식으로 꾸며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고유의 개성을 간직한 의자나 도자기, 보드 게임, 심지어 화초까지 요청, 이들의 가구와 자질구레한 장신구들을 사들여 호텔을 꾸미는 방식이다.

 

4.  지위를 만들어내는 이야기들(STATUS STORIES)

당신은 당신이 팔고 있는 게 무엇인지 정말 알고 있는가? 소비자들에게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제품이 될 수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몇 가지 사례들을 소개한다.


포트넘 앤 메이슨

•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 소매업체인 포트넘 앤 메이슨은 피커딜리 상점 지붕에 네 개의 벌집을 놓아두었다. 웹캠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사 먹을 꿀이 만들어지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5.  어린이, 십대, 그리고 엄마들을 위해

확실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은 무궁무진하다. 아기, 십대, 여성, 부모, 게이,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가 없다면, 지금 이 글을 그만 읽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슬프게도, 당신은 트렌드 이노베이터가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쉬운 것은 없다.


고 홈 고저스

• 고 홈 고저스(Go Home Gorgeous) | 산후 조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의 ‘고 홈 고저스’는 새내기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병실 내 스파 서비스를 고안했다. 선택사항으로는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그리고 마음을 달래는 음악 등이 있다.

 



트렌드워칭(Trendwatching.com)

 

독립적이고 줏대 있는 트렌드 전문 회사로 앞으로 유행할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좆아 세계각지를 여행한다. 2002년 트렌드 관측가 겸 스트래터지스트인 레이니어 에버스(Reinier Ever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6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구독하는 월간 트렌드 브리핑(Monthly Trend Briefing)과 연간 트렌드 리포트(Annual Trend Report)를 발행한다.
www.trendwatch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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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트렌드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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