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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만세! 2_트렌드워칭 5월 트렌드 브리핑

혁신 만세(INNOVATION JUBILATION)! 2
_트렌드워칭 5월 트렌드 브리핑

글 트렌드워칭 트렌드 보고서 팀

 

소비자들이 욕구를 만족시킬 수만 있다면 새롭고도 영리한 상품과 서비스들은 언제나 넘쳐날 것이다. <트렌드워칭>에서 전해주는 새로운 사례들을 보고 불황을 이겨내자! 1편에 이어 계속되는 혁신 기업들의 이야기.

6.  G 제너레이션(Generation G)

이제 주는 것이 얻는 것이며 나누는 것 또한 새로운 기부 방법이다. 여기서 G는 ‘관대함(Generosity)’이지 ‘탐욕(Greed)’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리플라이포올

• 리플라이포올(Replyforall, 모두에게 답신을) |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리플라이포올은 사용자의 이메일 서명에 사회적인 운동에 관한 정보를 더함으로써 자선 기금을 모으는 사이트이다. 서명에는 그 운동에 관한 정보와 함께 리플라이포올의 재정을 돕는 스폰서 중 하나가 언급된다. 리플라이포올은 스폰서들이 내는 기금을 모아 사용자들이 선택한 사회 단체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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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브랜드 집사(BRAND BUTLERS)

G 제너레이션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인 ‘브랜드 집사’ 트렌드는 향후 몇 년 간 브랜드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과 관련한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낡은 광고 방식으로 소비자를 좇는 것이 아니라, 영리하고 관대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도우며 이것을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로 삼는다.


하이네켄라운지

• 하이네켄라운지(Heinekenlounge) | 하이네켄이 디자인 회사 욱서스(UXUS)와 손잡고 홍콩 국제공항에 ‘민주적 공항 라운지’를 만들어냈다. 하이네켄 라운지는 보통 1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만을 대상으로 하던 럭셔리 서비스를 일반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이 곳에는 사적인 대화 공간, 특별 주문한 흰색 가죽 소파, 인상적인 조명 장치, 그리고 다양한 생맥주 같은 것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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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프 = 온(OFF = ON)

혁신을 이루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무조건 소비자의 뒤를 따라, 그들이 즐거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하라. 그러면 열 중 아홉은 온라인 세계에 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브리핑에서 다룬 많은 혁신들이 온라인 요소를 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온라인 생활을 질적으로 높이고 현실 세계와의 교차점을 적절히 찾아주는 아이디어들을 별도로 소개한다. 이러한 혁신적 아이디어 중 대개는 몇 십억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와 더 관련이 깊다.


블루메일센트럴, 줌박스

• 블루메일센트럴(BlueMailCentral), 줌박스(Zumbox) | 블루메일센트럴은 사용자들이 컴퓨터에서 직접 종이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워드나 아웃룩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서를 만든 다음, ‘프린트’를 클릭하여 블루메일센트럴의 프린팅 협력업체로 파일을 보낸다. 그러면 업체에서는 문서를 프린트 해 목적지로 배달한다. 캘리포니아의 ‘줌박스’도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미국 내 모든 주거지와 비즈니스 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메일박스를 만들어, 미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디지털 메일을 무료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하였다.


코기

• 코기(Kogi) | 한국식 바비큐를 파는 코기는 그들만의 비법으로 만든 타코를 두 대의 트럭에 싣고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돌며 판매한다. 트럭의 위치는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 140자 이내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1만 9천 명이 넘는 트위터 친구들이 코기 트럭에서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그리 기이한 일은 아니다.

 

9.  에코바운티(ECO-BOUNTY)

에코바운티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광범위한 주문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브랜드에게 떠오르는 기회다. 반면, 환경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기업들은 세계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쯤 자취를 감추고 말 것이다. 여기 앞으로 다가올 에코테크놀로지(ET)의 대성공을 준비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사이클투시티

• 사이클투시티(cycle2city) | 사이클투시티는 자전거 통근자들을 위한 오스트리아 최초의 풀서비스 시설로, 자전거 이용자가 자전거를 보관․ 수리하는 것은 물론 샤워를 하고 업무용 복장으로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한다. 자전거 통근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네 바퀴에서 두 바퀴 탈거리로의 이행을 용이하게 하는 또 다른 서비스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10. 트윈슈머(TWINSUMERS)

예상보다 일반 대중화에 시간이 오래 걸린 트렌드가 있다면 바로 트윈슈머이다. 하지만 유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주변 소비자들의 경험과 의견에 의거하여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판단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것은 일군의 소비자들이 ‘쌍둥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최근의 몇몇 트윈슈머 징후를 살펴보자.


헌치1

• 헌치1(Hunch1) | 플릭커(Flickr)의 공동창립자인 카테리나 페이크(Caterina Fake)가 부분적으로 참여한 헌치 1은, 언뜻 무작위로 던져진 듯한 질문에 대한 사용자들의 대답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한다. 헌치는 이 대답들에 근거하여 사용자들을 그들 자신과 유사한 사람들, 즉 트윈슈머와 제휴시킨다. 심지어 개인의 진로에 관한 질문에까지 답을 준다.

 



트렌드워칭(Trendwatching.com)

 

독립적이고 줏대 있는 트렌드 전문 회사로 앞으로 유행할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좆아 세계각지를 여행한다. 2002년 트렌드 관측가 겸 스트래터지스트인 레이니어 에버스(Reinier Ever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6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구독하는 월간 트렌드 브리핑(Monthly Trend Briefing)과 연간 트렌드 리포트(Annual Trend Report)를 발행한다.
www.trendwatch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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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트렌드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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