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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풍력발전기 ‘샤인’

Shine Turbine offers wind power that fits in your backpack


 

격리, 이동 제한의 나날을 지나며 야외, 자연에 대한 열망은 캠핑, 트레일 등 아웃도어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연 속에 뛰어든다 하더라도, 전화기, 태블릿, 전등, 카메라처럼 우리에게는 여전히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기들이 있다. 이를 위해 캐나다의 스타트업 오리어 테크놀로지스(Aurea Technologies)가 초소형 풍력발전기를 선보였다.

 

 

‘샤인 터빈(Shine Turbine)’은 아웃도어 애호가를 위한 초경량의 휴대용 풍력발전기이다. 크기와 무게가 대략 1리터 물병 정도에 불과해, 백팩에 쏙 들어갈 정도이다. “바람은 세계 2위의 청정에너지 생산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풍력 에너지에 직접 접하지 못한다. 우리 자신이 과학과 공학을 전공한 아웃도어 애호가로서, 낮이든 밤이든 비가 오든 흐리든 맑든 사용자가 청정에너지를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 제품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오리어 테크놀로지스의 CEO이자 설립자인 캣 애덜레이의 설명이다.

 

 

 

 

‘샤인 터빈’은 약 1.4kg의 무게에 40와트 용량의 풍력발전기로, 각종 휴대용 기기를 직접 충전하거나 향후 사용을 위해 내장된 12,000 mAh의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한다. 특허받은 고효율의 날개와 경량의 디자인 덕분에 발전기 무게 대비 상당한 효율의 전력 생산성을 준다는 것이 오리어 측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 작은 풍력발전기는 과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전력을 생산할까. 휴대폰을 기준으로 보면, 얼굴에 바람이 느껴지고 잎사귀가 흔들리는 정도의 가벼운 바람(시속 12.8km)이라면 12시간 반, 그보다는 센 보통 세기의 바람(시속 29 km)이라면 1시간 9분, 큰 나뭇가지가 흔들릴 정도이고 우산을 쓰기 어렵다 싶은 센 바람(시속 45km)이라면 20분 만에 충전이 완료된다.

 

 

 

 

가볍게 휴대하고 2분 만에 설치하는 개인용 풍력발전기. 전력망에서 벗어난 야외에서의 일반적인 활동에서도 또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하도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다. ‘샤인 터빈’은 작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0만 달러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모금하여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 출처 : 디자인코리아2022 - 2023디자인트렌트 designkorea.kidp.or.kr/bbs/board.php?bo_table=trend&wr_id=18&page=6

Shine Turbine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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