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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용카드 '코인'

 

스마트폰이 지갑을 대신하기 시작한 지도 오래다. 각종 적립, 회원카드가 지갑을 벗어나면서 지갑은 한결 날렵해졌다. 더 나아가 전자지갑이 지불까지 대신하기도 한다. 이처럼 전자지갑은 지불 수단을 가상화하며 생활에 편리함을 선사하였다. 하지만 여기 새로운 디지털 신용카드 ‘코인(Coin)’에게는 분명한 실체가 있다. ‘코인’은 여느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의 '실물' 카드 형태를 지녔다. ‘코인’의 목표는 여전히 지갑 속에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직불카드를 한 장의 카드로 정리하는 것이다.

 

 

'코인'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실제 카드를 저장한다. 카드 리더기를 스마트폰에 연결한 후 소유한 카드를 읽으면 전용 앱이 해당 카드 정보를 인식한 후 이를 '코인' 카드에 저장한다. 이렇게 여러 장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한 장의 '코인' 안에 들어가게 된다. 결제 시 어떤 수단을 선택할 지 '코인' 카드의 버튼을 눌러 선택하고 나면, 이후의 과정은 여느 카드와 다를 바 없다. 다른 전자지갑 수단과 달리 기존의 카드 결제 인프라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한다는 점이 '코인'의 특징이다. 

 


 

과연 디지털 신용카드 '코인'은 편리한 만큼 안전할까? 가령 신용카드를 분실했는데, 다른 '코인' 사용자가 리더기로 이를 읽어들여 자신의 '코인' 카드 안에 저장한다면?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코인'은 무용지물이 아닐까? 이미 여러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또 추가 보완되고 있지만, 모든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은 예약판매 개시 40분 만에 1차 목표량 판매를 마치고, 추가 예약을 진행중이다. '코인'의 배송 및 본격적인 서비스는 2014년 여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www.onlyco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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