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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선정 '2014년의 색'

 

색상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색’을 선정해 온 지도 10년이 넘었다. 색상에 영향을 미치는 세상의 동향을 포착하고 분석하기 위해, 연예 업계에서, 순회 중인 미술 컬렉션, 인기 있는 여행지까지 갖가지 현상을 들여다본다고 팬톤은 자부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색’ 선정 행사도 그러한 노력의 발로다. 

 

팬톤이 꼽은 2014년의 색은 팬톤 18-3224, 즉 ‘래디언트 오키드(Radiant Orchid)’다. 푸크시아 꽃 색과 보라색, 분홍색이 숨어 있는 따뜻한 느낌의 연보라색으로 “시선을 유혹하고 상상을 촉발한다”고 팬톤은 설명한다. 팬톤 색상 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의 리아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혁신으로의 초대로, ‘래디언트 오키드’는 현재 사회에서 더욱 가치 있게 여겨지는 확장된 창조성과 독창성을 북돋워준다”고 덧붙인다. 

 

가령 ‘래디언트 오키드’에 숨은 장밋빛은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더해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2014년 봄 팬톤 패션 색상 보고서>에서 보듯, 쥬시 쿠튀르(Juicy Couture), 요아나 바라시(Yoana Baraschi), 에머슨 바이 재키 프레이저 스완(Emerson by Jackie Fraser-Swan)이 봄 의상 컬렉션에 이 연보라색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팬톤은 ‘래디언트 오키드’가 2014년 패션은 물론 미용,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제 특색을 톡톡히 발휘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www.pantone.com

Tag
#팬톤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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