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5kg도 되지 않습니다

 

얇디얇은 나무판이 격자를 이루며 탁자의 상판을 지탱한다. 덕분에 탁자의 무게가 극적으로 줄어들었으니, 전체 무게가 4.5kg에 불과하다. 그래서 가구의 이름도 ‘5 미만(Kleinergleich5)’이라 붙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목제 탁자일 것입니다.” 디자이너 루벤 베커스(Ruben Beckers)의 말이다.

 

 

 

 

핵심은 격자 구조에 있다. 베커스는 얇은 나무판을 5cm 간격으로 교차시켜 격자 구조를 만들었고, 덕분에 무게를 덜어내면서도 탁자로서 충분한 상판 지지력을 확보했다. 한편 탁자 다리는 탈착식으로 격자의 홈에 끼워 상판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가 작년 9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물결(Ripple)’은 9kg의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탁자로 꼽혔다. 그러나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아 그 절반에 지나지 않는 또 다른 초경량 탁자가 등장한 셈이다.

 

 

 

루벤 베커스의 ‘5 미만’은 카셀 미술디자인대학(Kassel School of Art and Design)의 ‘목재*변신(Wood*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통해 태어난 작품으로, 2014 [D3] 콘테스트 응모작으로 수상작을 포함한 다른 작품들과 함께 2014 쾰른 국제가구박람회 현장에서 열린 ‘[D3] 디자인 탤런츠([D3 Design Talents)’에서 전시 중이다.

 

 

www.rubenbeckers.de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가구 #쾰른 #[D3]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