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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시’ 의자, iF 디자인상 수상

 

에메코(Emeco)의 ‘패리시(Parrish)’ 사이드 체어가 2014년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가 디자인한 의자로, 탁자와 짝을 이룬 컬렉션의 일부이다.

 

‘패리시’라는 이름은 프로젝트의 연원에서 비롯되었다.본래 이 제품은 에메코가 아닌 콘스탄틴 그리치치에게 의뢰된 것이다. 뉴욕 워터밀에 자리한 패리시 미술관(Parrish Art Museum)으로부터 미술관 안에 비치할 가구 디자인을 의뢰받은 것. 그리치치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적 맥락을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아, 최소한의 소재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의자를 구상하였다.

 

 

그리고 의자의 생산, 제작을 위해 찾아간 협업 파트너가 바로 에메코이다. 알루미늄 소재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재에 다른 모습의 외양을 부여하고, 또한 실내와 실외 모두에 완벽한 가구를 만들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이 협업 제안의 배경이 되었다.

 

‘패리시’ 의자는 의자는 부드럽게 구부러진 세 개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트가 더해진 모듈식 제품이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한 프레임은 투명 산화처리 또는 빨강과 검정의 파우더 코팅 마감 처리의 세 가지 종류이며, 시트 부분은 플라스틱에서 목재, 패브릭, 가죽까지 총 네 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콘스탄틴 그리치치와 에메코의 협력으로 태어난 ‘패리시’ 컬렉션은 작년 봄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고, 올해에는 iF 디자인상. 에메코의 iF 수상은 2011년 ‘111 해군 의자(111 Navy Chair)’에 이어 3년만이다.

 

www.konstantin-grcic.com

www.emeco.net

Tag
#에메코 #iF #콘스탄틴 그리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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