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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토리

 

타일러 브륄레(Tyler Brule)를 거론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월페이퍼*>와 <모노클>이다. 1996년 <월페이퍼*>로 일대 반향을 일으켰고, 2007년부터는 <모노클>의 발행인으로 여전히 잡지 세계의 정점에 서 있다. 하지만 그가 가장 오래 지켜온 회사는 윈크리에이티브(Winkreative)이다. 1998년 설립된 윈크리에이티브는 브랜딩, 디자인, 컨설팅 회사이다. 설립된 지 채 20년도 되지 않았지만, 기업 디자인과 브랜딩 부문에서 윈크리에이티브는 손꼽히는 추천지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14년 그들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게슈탈텐(Gestalten)의 <윈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토리(Winkreative Design Stories)>가 출간되었다. 태국의 국가 로고에서 렉서스의 디자인 잡지까지, 에르메스의 타이 매는 법 영상에서 캐나다 공항 철도의 애니메이션까지. 디자인, 브랜딩, 컨설팅 회사로서 윈크리에이티브가 걸어온 여정을 차곡차곡 담았다.

 

이 회사가 만들어온 출판물은 많지만, 이 회사에 관한 본격적인 출판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윈크리에티이브 디자인 스토리>는 매혹(Charm), 공(Craft), 지성(Intelligence), 명료(Clarity),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윈크리에이티브의 작업을 조명한다. 사이사이 들어 있는 짤막한 대화와 글에서 윈크리에이티브의 문화를 엿볼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윈크리에이티브는 취리히 본사를 중심으로 런던, 뉴욕, 도쿄, 홍콩, 토론토에 지사를 두고, 15개국 40여 기업을 고객으로 운영되고 있다. 브랜딩을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과 권위를 인정받는 편집 능력, 다분야에 걸친 접근 방식. 윈크리에이티브가 어떠한 회사인지 궁금했다면, 게슈탈텐의 이 책에 관심을 두어볼 만하다. 

 

<윈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토리> 발간을 기념하여, 런던 미도리 하우스(Midori House)에서 관련 전시도 개막했다. 윈크리에이티브와 <모노클> 본사가 있는 바로 그곳이다. 전시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며, 이후 토론토 및 도쿄 순회전도 계획되어 있다.

 

All images from Winkreative Design Stories, Copyright Gestalten 2014

 

<윈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토리> 

저자 : 윈크리에이티브

판형 : 23 x 30cm, 풀컬러, 하드커버

페이지 : 344페이지

가격 : 49.9 유로, 45파운드, 78달러

ISBN: 978-3-89955-510-3

 

www.winkreative.com

www.gestalten.com

Tag
#도서 #윈크리에이티브 #타일러 브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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