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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헤드셋의 패션 악세사리 변신

 

 

구글 글래스가 “너드웨어(neardwear: 괴짜들이나 쓰는 장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가장 최근의 시도는 정통 아이웨어와 조금 더 비슷한 모습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헤드셋 컬렉션이다.

 

구글은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와 손잡고 웨어러블 헤드셋용 프레임을 메이드 포 글래스(Made for Glass) 시리즈로 출시했다.

 

이 음성 제어 장비로 손을 쓰지 않고도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웹을 검색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에는 하나의 유색 무테 렌즈로 이루어진 선글라스와 반투명 빨간 테 안경도 있다. 글래스의 오른쪽에는 카메라와 반사판이 달려 있고 일부 모델에는 왼쪽 렌즈에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모노그램이 새겨져 있다.

 

6월 23일부터 구글 글래스 웹사이트와 온라인 상점 네타포르테(Net-a-Porter)에서 안경 5종과 선글라스 8종이 판매된다.

 

자사 헤드셋을 소비자 친화적 제품으로 만들려는 구글의 행보는 지난 3월 아이웨어 업체 룩소티카(Luxottica)와의 제휴 관계를 발표한 이후에 드러나고 있다.

 

 

이 같은 발표는 3월 초 샌프란시스코의 한 바에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여성이 시비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이루어졌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2012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기간에 열린 자신의 쇼에서 무대 뒤 모습을 구글 글래스로 촬영하면서 구글 글래스 옹호자가 되었다. 2013년 2월에는 구글 헤드셋의 특징을 보여주는 영상이 처음 공개되었다.

 

올해 초 진행된 디진(Dezeen)과 구글 X 랩 소속 디자이너 이사벨 올슨(Isabelle Olsson)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2011년 처음 구글에 들어왔을 때만해도 구글 글래스는 스킨스쿠버 마스크와 휴대폰을 결합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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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웨어러블 #구글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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