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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추억을 부엌으로 가져 온다면…

학교를 연상하면 바로 생각나는 물건으로는 분필, 노트, 색연필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학생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의 신학기를 맞는 듯한 느낌을 갖고 싶다면 우리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함께 했던 칠판의 추억을 부엌으로 가지고 온다면 다시금 그때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 한다.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에게 있어 이 공간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특히 그날 그날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해 놓는다든지 가족과의 대화가 이루어 지는 등 생활에 있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엌은 가족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공간에 가족 서로의 의견이나 메시지를 남기는 수단으로 포스트잇을 사용하기도 하나 우리 가 갖고 있는 어렸을 때의 추억을 되살려 칠판을 이용해 서로간의 메시지를 남기면 어떨까?
이번 회에서는 이러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제품 중 디자인 적으로 그 특이한 제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DBliving에서 출시한 Pups는 작은 색상인형의 형상을 하고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러시아 전통 인형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Matrioska는 장식을 위한 스키커는 물론 분필을 넣어 놓는 액세서리도 들어 있다.

사진1. Pups

 


사진2. Matrioska


Sam Morgan에서 출시한 Oto wall은 작은 장식장으로 부엌에서 사용하는 많은 액세서리 및 소품들(후라이팬, 냄비, 사진, 신문 등)을 정리해 수납할 수 있는 미니 수납장이다. 특히 수납장의 표면이 메모용 칠판으로 되어 있어 두 가지의 용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Relousa시계는  Estudio 5에서 만든 것으로 약속이나 이벤트가 있는 시간에 직접 메모를 남겨 기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3. Oto wall

 


사진4. Relousa

이 밖에 혹 결혼한 부부 사이에 나타나는 일중 하나가 남편들이 쉽게 결혼기념일등 중요한 기념일을 쉽게 잊어 버린다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일을 없애고 싶다면 혹 학교간 아이들과의 메시지를 주고 받아야 할 때 포스트잇이 아닌 머그잔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면 보다 쉽고 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칠판의 재질로 표면이 만들어진 머그 잔 모양의 Tazza는 이러한 이유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뉴욕 MOMA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컵 위에 글씨 쓰는 것이 귀찮다면 부엌의 한편을 모두 칠판으로 만든다면 보다 쉽게 자신이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다. Hobby and Shop에서 팔고 있는 Parete는 집안에 있는 벽, 거울, 가구 등에 부착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기능성을 높였다.
부엌 안에 많은 디자인 소품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예쁜 제품위주에서 벗어나 기능성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능성 제품 선호는 지속적으로 늘어 날것으로 보여진다.

 

사진5. Tazza

 


사진6. Par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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