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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AID AWARD 09

 

매년 2월에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AID디자인 어워드 행사는 북유럽 디자인계의 상황과 북유럽 각 국가들의 디자인 특징을 알아보는데 좋은 기회로 북유럽에서 가장 명망있는 디자인 어워드이다.
이 디자인 어워드는 스웨덴에서 제작되는 Forum AID 잡지사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북유럽 5개국(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스란드, 스웨덴, 핀란드)출신 디자이너 작품이거나 혹은 북유럽 회사 소속으로 북유럽에 세워지거나 만들어진 디자인 프로젝트들 중에서 우승작을 가려낸다.
3개의 카테고리인 A-Architecture/ I-Interior/ D-Design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3개의 카테고리에서 각각 한 작품씩 뽑아 총 3개 프로젝트에 부문별 수상작과 그 외 선정작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학생작품 중에서도 하나를 골라 수상하게 되어 수상 부문이 하나 더 늘어났다.

1) Architecture 부문 디자이너 리스트
Belfort Arena, Erik Giudice
Boxhome, Rintala Eggertsson
Den Norske Opera, Snøhetta
Elefanthuset Kph Zoo, Foster + Partners
Folded Roof House, CKR
Jåttå Videregående skole, Henning Larsen
Kalmar konstmuseum, Tham & Videgård Hansson
Mountain Dwellings, BIG
Nacka Strand Square, Vesa Honkonen Architects
Perlukór, Kurtogpi Architects
Piano Pavilion, Wingårdhs
Saxo Bank, 3XN
Skuespillhuset, Lundgaard & Tranberg
The Farm House, JarmundVigsnæs
The Geopark, Helen & Hard
Vellamo, Lahdelma Mahlamäki
Ygne, SandellSandberg
Youth Recreation Center, Dorte Mandrup Arkitekter

A – architecture


   
Architecture
작품명: Mountain Dwellings
디자이너:  BIG-Bjarke Ingels Group
바이어: Høpfner A/S 와 덴마크 국영석유회사 A/S

작년 Snohetta의 노르웨이 오페라 하우스나 노만 포스터의 코끼리 동물원 디자인 등의 쟁쟁한 작품들을 물리치고 수상을 거며쥔 작품은 바로Mountain Dwellings이다.
이 건물은 대담하고 야심찬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이다. 일단 이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디자인이 재미있다. 어찌보면 그릭 합리적이리 않을 것 같은 형태이다. 그런데 실상은 매우 합리적이고 이유있는 형태와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차공간을 아래에 두고 건물을 두어 일단 깔끔한 건물 실루엣이 나올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은 마치 알프스 산장과 같이 산등성이에 위치하도록 자리를 잡았고, 공간 하나에 테라스 하나씩을 두어 전망을 확보하였다.

 


2) Interiors 수상자 리스트
Cristal Bar, Katrin Olina Petursdóttir
Designgalleriet, FUWL
Grand Hotell Spa, Mellbye Arkitekter
Gungallery, CKR
MK&C, Koko3
Reykjavík City Administration, PK Arkitektar
Skin Bar & Clinic, KRADS
Solo, Boys Don’t Cry
Vagabond bokhandel, Smånsk
Voice, Zinc
Wonhundred Fashion Store, Mapt

I – interior design 부문
 

Interior design
작품명: Cristal Bar
디자이너: Katrin Olina Petursdottir
바이어: Zenses

아이스란드에 위치한 이 크리스탈 바는 벽면, 바닥면, 천정면의 그래픽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인테리어 디자인 수상작으로 뽑히게 되었다. 이 그래픽들은 모두 디자이너Olina의
작품으로 그의 패턴들은 데코레이션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 패턴들은 마치 꿈결과 같은 공간을 연출하며 인공적이고 살아있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성공적인 공간의 컨셉은 어찌보면 매우 간단하다. 이차원의 패턴이 삼차원 공간을 주도하는 것이다.

 

 

 

3) Design 수상자 리스트
Alone Wide, Monica Förster (Poltrona Frau)
Button, FUWL (Mitab)
Cartoon, Gam+Fratesi (Swedese)
Esedra Pouf, Monica Förster (Poltrona Frau)
Fireplace, Ilkka Suppanen (Iittala)
Hungry, Lundqvist inredningar & Tim Alpen (Lundqvist inredningar)
Ísbjörn (Icebear), Sruli Recht
Luxo Ninety, Shawn Littrell (Luxo)
Mestibekkur, Katrin Olina Petursdóttir
Miles, Mikko Paakkanen (Saas Instruments)
Open Box, Propeller (Fagerhult Professional)
Plopp, Oskar Zieta (Hay)
Ruutukava, Maija Louekari (Marimekko)
Røys, Permafrost (Stay Hov Møbelindustri)
Stacked, JDS Archiects (Muuto)
Tre1 Lamp, Elina Järvinen (Selki Asema)
Trestle, TAF (Cibone)


D – design부문


 

Design
작품명: Plopp 
디자이너: Oscar Zieta
제조사: Hay

이전에 몇 번 소개해드린바 있는Hay사의 디자이너  Oscar Zieta는 압축된 공기를 사용하여 스틸로 만든 시트의 형태를 잡는 기술을 발전시켜 이러한 마치 현대 미술작품과 같은 프로덕트를 개발해내었다. 이 특별한 기술법은 여러 다양한 일상 제품 디자인에 적용이 가능하여 향후 디자인 마켓에 더욱 활발히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미학을 결합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 Best Student Work 수상자 리스트
Geometria, Lucas Elander Hinnerud
Husbocken, Olle Undeman
Mrs Chesterfield Collection, Clara Lindencrona, Linda Wedebrunn, Pernilla Larsson and Maria Olsson
Oktavia, Camilla Nørgaard Bauer
Riihi, Hilla Rudanko & Anssi Kankkunen
Shades, Martin Born
Sheer Wall, Jesse Pietilä
Studlar (the Wall), Fridgerdur Gudmundsdóttir
Subconcious effect of daylight, Daniel Rybakken
Tender Love & Care, Clara Lindencrona
The sunny disposition, Audun Hellemo och Ivar Lyngner
We are all the same, but different, Sofie Korzhonek och Jonas Norheim

Best Student Work


 

Project work
작품명: ‘일광의 잠재의식 효과’
디자이너:  Daniel Rybakken. Norway.

이 작품은 내 눈에는 매우 북유럽적이다. 무엇보다도 기능이나 디자인보다 북유럽인들의 빛에 대한 굶주림과 갈망을 심리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내 눈길을 끌고 또 인상적이다. 이러한 빛에 대한 북유럽인들의 끝없는 갈망과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창문이 없는 닫힌 공간에 있을 때 느끼는 무기력감을 경험해본 사람이나, 어둡고 기나긴 겨울 동안 빛을 굶주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하게 되는 빛에 대한 갈망이 디자이너는 어릴적부터 컸다고 한다. 어둡고 기나긴 겨울이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디자이너의 그러한 경험에서부터 이 디자인은 시작되었다. 이 디자이너는 그러한 빛에 대한 배고픔을 시적으로 풀어나가면서도 기능적으로 이 작품을 잘 살려내었다. 빛은 테이블의 아랫면에서부터 시작되어 마치 창문 밖의 햇살이 공간에 흡입되는 것처럼 바닥으로 흘러내린다.

 

 

Tag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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