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Chateau By Jaime Hayon and Nienke Kl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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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아욘과 니엔케 쿠룬덴(Jaime Hayon and Nienke Klunder) 2003년 만난 이후 함께 일하였다. 미구의 성城 (American Chateau) 그들이 함께 전시한 첫 전시이다. 아래에서 만날 수 있는 새 조형물들과 양면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두 작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것으로, 미국식 아이콘과 17세기 유럽의 공예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하우메와 니엔케는 아이콘의 붐, 페스트푸드, 에메리칸 드림과 같은 베르사틸한 이미지와 디즈니랜드 하이버드가 충돌한 듯 충경적이고 신선하다. 아래에서는 하우메 특유의 작품들을 감상할 것이다.
Rocking Hot dog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 핫도그를 이용하여 만든 흔들이 의자. 하우메식 유머를 재치 있게 보여준 디자인이다.
Limousine Table
리무진 테이블, 리무진처럼 날렵하고 고급스런 목재로 만들어 진 책상은 미국 인텔리들의 상징처럼 우쭐하기만 하다. 사회, 문화, 정치와 같은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이미지에 집중해 보시길.
New York is Miami Cabinet
달콤한 도시 뉴욕, 모든 미국식 꿈이 이루어 질 듯한 가능성 담긴 듯, 말랑말랑한 도시로 만들어진 캐비닛의 이름은 마야미 캐비닛이다. 우리가 꿈꾸는 미국의 성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우메 아욘은 일찍부터 피카소의 뒤를 이은 것처럼 도자기에 그 만의 재능과 감성이 돋보이는 스케치를 많이 왔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접시들을 자세히 읽어 볼만하다.
별들이 반짝이는 성조기와 우뚝 쏟은 건축물 그리고 길게 드리워진 리무진은 현대 미국이 애서 보여주고자 하는 힘의 상징이 분명하다.
미래의 도시, 반짝임 그리고 성조기가 펄럭이는 미국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
Plate Americano
쏘시지 모양의 흔들의자, 야구 방망이, 리무진, 번쩍이는 굵은 금줄로 만들어진 목걸이, 미키마우스 등이 어우러진 매우 미국적 아이콘을 표현한 스케치들. 다소 장식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아 흥미롭다. 장식적인 아이콘들이 사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이 현재 미국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것일까?
전시장 사진. 거대한 소시지가 탐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이런 하우메의 유머에 박수를 보낸다.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내는 거대한 건물들이 파스텔 톤으로 지어져 달콤한 미국의 꿈을 보여준다.
하우메 아욘은 스페인 디자인을 대표하는 스타디자이너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만의 특유한 유머와 익살 그리고 사회적 현상과 꿈을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과 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위의 전시는 영국에서 지난 9월 10월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