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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AI DESIGN WEEK 2009 : GLITTERING

SENDAI DESIGN WEEK 2009 : GLITTERING [디자인을 통한 지역활성화]


<SENDAI DESIGN WEEK2009 포스터 및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센다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SENDAI DESIGN WEEK가 올해도 「반짝임 : LITTERING」이란 주제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Design Media Tech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센다이는 일본 동북쪽 미야기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100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일본 동북 지방의 최대 도시입니다.

센다이 디자인 위크는 센다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종 디자인 관련 회원들이 연계되어 영역을 뛰어넘은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개최되는 지역 디자인 축제입니다. 경제, 사회, 교육이란 3가지의 관점에서부터 디자인을 통한 산업진흥 및 풍요로운 삶,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차세대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디자인 행사로 그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자 2009년의 주제가 「반짝임 : GLITTERING」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DESIGN WEEK에서는 NEW LOCALISM이란 제목으로 지역의 우수한 재산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센다이 또는 동북지역의 질 높은 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DESIGN MEDIA TECH>

이번 전시 및 세미나는 센다이 디자인발전에 있어 중추시설인 Design Media Tech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시 구성으로는 1층은 시민과 디자이너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연회, Panel discussion, Art performance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6층에는 센다이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 및 공모전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7층에서는 좀 더 전문적인 테마의 세미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었으며 옆에 마련된 영상 편집 스튜디오에서는 이번 영상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있었습니다. 그 외의 2층과 5층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자 디자인관련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도서관 시설이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Design Media Tech는 지역의 디자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보를 얻고 외부로 확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 이였습니다.


<세미나 내용 및 공공디자인 제안작품>

<시설내부 안내지도, 조명디자인 및 재활용 디자인>



<디자인샵 및 인테리어 전시>

한국에서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및 광주비엔날레 등, 활발한 디자인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의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전시회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에 대한 정보에 기울이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구축하여 지역의 디자이너들이 개선시키는 프로세스는 즉, 시민의 니즈(needs)에 답하는 것으로 앞으로 도시디자인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각 지역에서 이 같은 디자인관련 전시 및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진흥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홈페이지 : http://www.sdwk.jp/

 

Tag
#공공디자인 #일본 #센다이 #디자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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