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국제회의 COP15 ]Eco-Conscious Denmark전
2009.12.19~2010.1.19_동경 LIVING DESIGN CENTER OZONE

[CO2ZERO풍차]

Eco-Conscious Denmark전은 이번 달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동경 LIVING DESIGN CENTER OZONE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시입니다. 일본에 주재하고 있는 덴마크 대사관의 협찬을 받아 개최된 이번 전시는 올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회의 (COP15)의 취지와 어울리는 Sustainable Design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성으로 생활용품에서부터 패션, 쥬얼리 등 덴마크 스타일의 디자인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13년 이후에 직면하게 될 기후변동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COP15의 의의에 상호작용하여 디자이너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그리고 환경에 대한 배려 등을 고루 갖춘 디자인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 속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며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_
1. Installation_Soul Wash : 오래된 가치관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는 '소울워시'(폐지사용)
2.3. Simple & Sustainable Knit AYMARA : 2009 Denmaik Fasion Award에서 Ethical Price of the year을 수상한 작품
위의 3작품은 우리 주위에서 손쉽게 구하고 버려지는 재료들을 모아 각 제품에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니트와 가방은 다른 일반 제품들과 같이 질이 우수하였으며 거기에 더해진 디자인 요소들이 각 제품의 개성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PET bottle Chair Nobody & Little Nobody
"Recyle"이란 고정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Recyle"을 위해 upgrade시켜 재활용한다는 "Upcycle"의자
섬세한 곡선과 직선이 어울려 절제된 디자인임과 동시에 독특한 개성을 갖춘 덴마크 의자 디자인



Bamboo 자전거&지속가능한 자전거 "Biomrga"[MN series중]
대나무를 활용하여 제작된 "Biomrga"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의 형성을 살려 마디마디에 선으로 나눠진 디자인은 대나무를 활용한 자전거로 인지할 수 있었으며
그만큼 환경을 위한 제품디자인이란 것을 쉽게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술에서부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 모든 인류가 직면해야 할 환경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이너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 전시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라는 관점에서 보다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오랫동안 사용가능토록 디자인하는 것이 앞으로 모든 디자이너들이 풀어 나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참고homepage : http://www.ozone.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