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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물건-옷걸이

작지만 지능적인 솔루션은 제품 사용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좋은 디자인 이라 생각되는 물건을 만났다.

MAM(museu de arte moderna de sao paulo 상파울루 현대 미술박물관)에서 발간한 책인 “Design Brasileiro Hoje Fronteiras”에 실린 내용인데 일상에 아주 가까운 옷걸이이다..  (책은 작년에 같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고 그 내용이 책으로 나온 것으로 현대의 브라질 디자인을 가구, 제품, 인테리어, 쥬얼리, 그래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이 ‘옷을 건조시키는 방법’에 대한 관찰과 이해로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한 옷걸이를 만들었다. 건조대 혹은 빨래 줄에 걸어놓을 때 바람에 의해 혹은 기울기에 의해 한쪽으로 몰리거나 날아가버리는 것, 옷이 다 마르고 걷어서 또 다시 옷장속의 다른 옷걸이에 걸어야 하는 것, 옷을 말리고 너는 것을 행위를 간편하게 해준 것이다.
두번째의 것은 옷걸이에 옷을 걸 때 ‘목이 늘어날까 봐’ 걱정되는 것을 깔끔하게 해결해줬다. 써보진 않았지만 소소한 스트레스를 해결해 준 좋은 디자인이다.

 

상파울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Nó design의 작품이다.
일상생활 속의 니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진 Nó design은 2001년 세 명의 젋은 디자이너들이 시작했다. Flávio Di Sarno (São Paulo, 1978) Leonardo Massarelli Cardoso (São Paulo, 1979) Marcio Augusto Giannelli (São Paulo, 1979)
이 스튜디오는 브라질 및 남미에서 규모가 있는 화장품브랜드 Avon, Natura 등의 용기 및 패키지 디자인을 하였고 핸드폰, 전자제품, 향수병, 타이어, 가구, 악세사리등 여러 회사들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한 클라이언트가 없을 때에는 스튜디오 내에서의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그 프로젝트를 스스로 제작하기도 한다. 클라이언트에게 제품창조 및 개발에서부터 매뉴얼, 패키지 등의 그래픽 디자인까지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다.
www.nodesign.com.br

같은 책에 천연재료를 사용한 또 다른 옷걸이가 소개되어 있다.

두 부분의 대나무로 되어 있는데 대나무의 유연한 텐션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 고정부분이 필요하지 않게 디자인 되었다.

이 대나무 옷걸이는 Straat라는 곳에서 주체한 워크샵의 결과물이다. 대나무에 깔끔하고 정교한 공예품과 같은 것이 ‘일본스럽다’는 느낌을 주는데 아니나 다를까 Takeshi Sumi (Asahikawa, Japan, 1981)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브라질사람이기도 한 젊은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브라질의 이케아라고 할 수 있는 Tok&Stok가 지원받고 Museu da Casa Brasileira Design Award 2008에서 utensil부문 1등상을 받았다.

www.mam.org.br/fronteiras/swf/
www.straat.com.br/

 

Tag
#옷걸이디자인 #Nó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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