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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in Japan 2010

 

Tokyo Midtown Design Hub 21st Exhibition:
Design in Japan 20102010.4.8[thu]~5.9[sun]/Tokyo Midtown Design Hub

 

디자이너, 산업, 기술기관과 함께 일본의 디자인 진흥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는 도쿄 미드타운 디자인허브는 기존의 디자인전시와는 달리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 그 전시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Design in Japan 2010」입니다.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디자인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만 하는가? 란 질문은 우리들의 삶과 환경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 되는 가란 질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구환경 및 세계경제의 문제를 넘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일본의 유명 큐레이터인 다섯 인사를 초대하여 앞으로의 디자인, 앞으로의 전반적인 일본의 경향을 살펴본 시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앞서 참가한 큐레이터들은 디자인의 표면뿐만 아니라 장인정신에 의한 제조과정의 현장과 도시 만들기의 최전선에 직접 방문하여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일본의 디자인현황을 살펴보고 토론해나가며 앞으로의 디자인 방향에 대해 설명한 이번전시는, 한국 또한 디자인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가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종래의 디자인현황을 살펴보고 추후 디자인방향에 대해 재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연애와 디자인]

누구에게도 경험이 있고, 피할 수 없는 연애는, 때론 여러 가지 장애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시킨다고 합니다. 한편, 앞으로의 그래픽디자인은 받아드리는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동요시키면서 매혹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연관성을 활용하여 '거리', '체험', '장식', '이야기', '장소'란 5가지의 단면에서부터 연애와 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그 가능성을 모색해본 히로무라씨의 의도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히로무라 마사아키(廣村正彰)_Art Director

히로무라 마사아키씨는(廣村正彰)은 현재 히로무라디자인사무소의 대표로, 다타카 잇고(田中一光) 디자인실을 거쳐 1988년 본인의 디자인 사무실을 창업하였습니다. 주요경력으로는 「이와데야마 중학교 사인계획」,「사이타마대학 사인계획」,「닛산자동차 디자인센터 사인계획」등 사인계획, 마크디자인 등의 그래픽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2007년에는 긴자 그래픽 갤러리에서 「2D->3D」전을 개최하였으며 2008년에는 마이니치 디자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는 본인의 디자인사무소를 운영하며 키노쿠니야란 일본의 서점AD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식(食)과 배움의 디자인]

이 주제에서는 식(食)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모습 만들기, 사회를 디자인하는 「원점=소(素)」로 거슬러 올라가보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소, 요소, 소재, 소양등 일본의 문화 근본이 되는 풍부한 디자인 자원과 만난 그 시점에서부터 새로운 일본의 디자인재건축으로 향하고 싶다고 쿠로사키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디자인인가?"라고 생각되어 질수록 당연시되는 원점에서부터 출발하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치에 대한 질문을 정정하고 지구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본디자인의 새로운 세계관을 찾아보고자 하는 의도가 이번 전시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쿠로사키 테루오(黒崎輝男)_Design Producer

주식회사 유세키창조집단 대표로써「IDEE」를 창업하고 국내외의 디자이너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생활문화를 넓게 비즈니스로 전개하였습니다. 「Tokyo Designers Bloc」등 디자인을 둘러싼 도시의 현황을 구축하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5년 주식회사 유세키창조집단을 설립하면서 그 해 9월에는 폐교가 된 세타가야시의 중학교를 재건축하여 「IDD」내에 새로운 배움의 장소 「Schooling pad」를 개교하였으며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일본 디자인 교육에도 심열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일본의 비행기와 디자인]

일본에서는 긴 시간동안 두절되었던 비행기제작을 현재 「Honda Jet」와 「MR」이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도전에는 기체를 제작하는 것을 물론이고 성능테스트와 테스트의 인정,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실현시키는 「종합적인 기능」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전체의 균형과 신뢰성을 최우선하는 항공기설계가 앞으로의 제조과정에 있어 중요한 힌트가 될 것이라고 하치야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치야 카주히코(八谷和彦)_Media Artist
현재 PetWORKS의 대표인 그는 개인 TV방송국단체인(SMTV)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작품으로는「시청각교환 Machine」등의 특수 커뮤니케인션 장치 및 엔진이 달린 스케이트보드 「Air Board」등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PetWORKS에서는 메일 소프트인 「Post Pet」를 개발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작을 위한 디렉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4.[지역의 디자인]

삶을 키워가는 그릇으로써 지역은 그야말로 즐거운 장소이어야 합니다. 일본각지의 지자체에서는 출산율 저하, 고령화 및 경제의 정체 등의 문제점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활성화에는 관습과 상식이란 틀에 박히지 않은 아이디어를 가려내어 실현시키려는 시장 및 군수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얻어낸 키워드로 지역 만들기란 주제를 다뤄보았다고 합니다.

*소가베 마사시(曽我部昌史)_ Architect

카나가와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동경공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이토우 도요오(伊東豊雄)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후 동분야의 인재들과 「미칸구미」를 공동 창립하였습니다. 건축설계는 물론, 가구, 제품,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는 「우에하라의 집」, 「Hanger Tunnel」등이 있으며 현재 아트를 이용한 지역재활성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돌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5.[디자인의 습도]

사용자의 인내와 양보를 요구하는 「물건의 시점」의 디자인에서부터 인간과 근접한 자연스럽고 사용하기 편리한 「인간시점」의 디자인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시바타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요인을 인간다움을 나타내는 특징으로써 「습도」라고 가정하고 「촘촘한」,「부드러운」, 「나긋한」란 3개의 키워드에서 기업디자인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Hard로써의 물건의 형태를 지니면서도 인간적인 행동을 지닌 새로운 기능의 탐구이라 합니다.

*시바타 후미에(柴田文江)_Industrial Designer

Design Studio S의 대표인 그는 무사시노미술대학 공예공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주식회사 토시바에서 근무를 했으며 전자상품에서부터 일용잡화까지 넓은 영역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는 무인상품의 「몸에 맞는 소파」및 AU휴대폰의 「휴대전화 Sweets series junior전화」등이 있습니다. 최근 그녀가 작업한 새로운 캡슐호텔 「9hours」는 일본디자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참조홈페이지 : www.designhub.jp/japan

 

Tag
#일본디자인. 그래픽 #지역활성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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