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_21DESIGN SIGHT EXHIBITION POST FOSSIL : excavating 21st century creation[미래의 디자인 발굴]
2010.4.24[sat]-6.27[sun]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롯본기(六本木) 21_21DESIGN SIGHT에서 개최된 POST FOSSIL : excavating 21st century creation(미래의 디자인 발굴)입니다. 여러분은 빠르게 전개되는 design trend의 흐름 속에 어떠한 프로세스로 디자인의 영감을 얻고 계신가요? 21_21DESIGN SIGHT은 앞으로의 디자인은 미래를 겨냥한 시점과 그것을 다룰 줄 아는 날카로운 통찰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21_21 DESIGN SIGHT에서는 보다 먼 미래를 직시하는 일본 디자인의 대표적인 발신지로서 이번 POST FOSSIL : excavating 21st century creation전을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의 디렉터를 맡게 된 Lidewij Edelkoort씨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사회적, 경제적 현실을 관찰하고 치밀하게 분석하는 전문가입니다. 그는 우리들의 생활, 가치관, 미에 대한 의식변화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국제적으로도 다양한 디자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Europe CAR OF　THE YEAR에서 수상한 닛산 “march"의 디자인 Concept work 등 각 기업의 컨설팅을 맡았으며 교육, 출판, 전람회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idewij Edelkoort씨가 “POST FOSSIL시대의 크리에이터”로 지명한 신세대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였습니다. 화석연료시대의 시대를 지나 태양열 에너지 등 새로운 연료들이 개발되고 있는 지금, 선사시대 때부터 우리들의 조상들이 사용해왔던 재료의 근원을 찾아 새로운 방법으로 자연소재 및 원시적인 형태를 구현해보았다고 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Lidewij Edelkoort씨는 “내일의 디자이너들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과거를 어떻게 마주 볼 것인가?”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자연에서부터 우리들에게 전해진 대지의 생명력을 상기 시키면서 앞으로 전개될 미래의 디자인에 대한 단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전달해준 전시입니다.

Joris Laarman「Bone Chair」2006 in cooperation with Friedman Benda & Droog


Atelier Van Lieshout 「Family Lamp」2007 Photo : Courtesy of Atelier Van Lieshout and Carpenters Workshop Gallery


Guus Van Leeuwen 「Pomestic Animals」Photo : Renee Van der Hulst


Boaz cohen and Sayaka Yamamoto「BCXSY」Photo : Jakob Hoh mann


Nacho Carbonell「Evoluation Collection」에서 「Lover's Chair」2008 Photo : Nacho Carbonell Studio


Maarten Baas「Standard Unique」2009 Photo : Peter Guenzel


Atelier NL, Lonny Van Ryswyck「Drawn from Clay」2006


Marijn Van der poll「Do hit」Photo : Droog


Pieke Bergmans 「Crystal Virus」2005-2008


Malousebastiaan 「Floatig garment」2009 Photo : Peter Stigter


Peter Marigold「Split Box」2007


Mathieu Le Guen「Earth & Territory Ave」온도조정기 2009


Tanja Saeter「Evolving」유리로 만든 Illustration 2008 Photo : Stig Marlon Weston

참고 홈페이지 : http://www.2121designsight.jp/pstfsl/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