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로 클라렛의 착한 마음이 잘 담긴 새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 컨셉트를 지닌 디자이너이자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의 따뜻한 철학을 만나보겠습니다. 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 속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강력한 정이 담긴 파워디자인를 만들어 내는 그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멀리 향해 고개를 돌리지 말고 가까이 이웃과 주변과 자연을 생각하는 디자인이 가능한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질문과 답을 통해 우리 눈에 화려하고 장식적인 디자인과는 다른 무얼을 제시해줍니다.
너무나 단순한 형태와 기능 안에 사랑이 담긴 답이 있습니다. 사람과 도시와 자연을 소중하하지 않는다면 결코 끌어 낼 수 없는 정답이...
참고로 끌로 클라렛에 대한 기사는 전에 썼으므로 그의 이력과 과거의 작업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지난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장수 국가인 스페인의 거리에서 바퀴 달린 장바구니를 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는 일은 흔하다. 한쪽에 지팡이를 꼽고 힘꼅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본았다면 꾸로의 사랑이 담기 작은 제안이 얼마나 감동적인지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유럽의 경제 위기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당의 의자를 조금만 변화시킨다면 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하나님의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도 쓰레기통을 디자인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또 다시 eco디자인이란 컨셉트로 재활용, 재사용 궁리에 바쁘다. 버려진 타이어의 고무를 이용해 유연한 꽃 화분을 만들어 생산공정과 공해를 줄이는 제안을 하였다.
사랑의 징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목걸이~ 흔적을 남기세요.
비가 내리면 종종 이 많은 물을 담아 사용 할수 없을까?라는 의문을 어릴적 많이 갖었었는데 꾸도의 마음도 나 같았을까?
플라스틱 의자위로 흘러 내리는 물방울을 담아 해가 나는 날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해 물을 모은다.
엉덩이에 깔대기를 매단 의자가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