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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의 새바람

빌바오에 새바람과 활력이 일기 시작했다. 이미 구겐하임 박물관으로 몇해 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페인의 북쪽 도시 빌바오에 디자인 변혁이 일고있다. Alhondiga Bilbao(알혼디가 빌바오)는 1909년 와인저장고로 지어진 건물인데 1919년 큰 화재가 일어나 큰 쓰임없이 방치되었다가 빌바오 도시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리노베이션을 하였다. 특히 필립 스탁의 디자인으로 모던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한 Alhondiga는 시민들의 위한 퍼블릭공간으로 100% 만들어 졌다. 문화와 오락의 공간으로 디자인된 건물은 엄청안 수영장 시설과 체육관 그리고 영화관, 공연무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 미디어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마어마한 시설을 갖춘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장소로만 쓰여진다는 것이 매우 반가웠다. 수백억을 들여 만든 어마어마한 한국의 관공서들이 실재 큰 쓰임과 공공에게 돌려지지 못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백여년이 넘은 오래된 작은 건물에 시청을 둔 빌바오가 고맙게까지 여겨졌다. 그럼 빌바오의 새 명소를 찾아 출발~    

 

 

 

 

1919년 화재의 현장을 담은 사진

거리에서 본 정경

필립스탁의 사진^^

43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건물은 장관이다. 무대디자인을 하는 Lorenzo Baraldi(로렌조 바랄디)가 디자인을 했다. 사람들의 플레쉬 세레를 받는 주요한 포인트 지점^^

4,20M의 엄청난 높이, 200개의 태양열판을 이용해 수영장의 물의 온도를 조절하며 천정에 잉고마우러리의 조명이 돋보이는 곳. 스탁은 어느 인터뷰중 이 건물에 큰변화를 주고 싶었지 않았고 다만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공간이길 원했다고 했다. 멋진 기획, 멋진 철학 그리거 멋진 디자인 그리고 행복한 빌바오 시민들. 

 

 

 

 

 

 

Alhondiga의 총 면적은 43.000 m2로 방대하다. 도시 발전의 균형을 위해 리노베이션된 건물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을 모토로 컨텐츠를 만들어 간다. 시민들의 건강을 젊은이들의 미래를 그리고 안락한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Alhondiga의 신나는 활동을 기대해 본다.

* 직접 빌바오라 날아가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지만, 사정상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들로 기사를 꾸몄습니다^^ 

Tag
#43개의 기둥 #빌바로 #공공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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