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마케팅의 성공 사례 Nespresso.
Nespresso 광고 이미지
고급스러움과 전문가의 이미지를 풍기는 조니 클루니의 부드러운 미소와 이 한마디
What else ?
이 선전은 넥스프레소의 선전 문구이다. 다른 어떤 것도아닌 넥스프레소를 원한다는… 넥스프레소는 집에서도 쉽게 엑스프레소를 마실수 있다는 컨셉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창을 열었다. 엑스프레소 커피를 카페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스스로 뽑아 마실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싸고 흔한 것이 아닌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된 것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Nespresso 매장 진열대 모습
성공 열쇠는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 있다. 그들의 티비 광고나 팜플렛만 봐도 권위적인 느낌의 블랙이 검은 커피, 스모킹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주도하며 금빛의 커피 거품을 살짝 더얹어 고급스런 이미지를 풍기는데 주력한다.
Nespresso 캡슐 전시
물론 공기압 역학 연구의 결정체인 커피 캡슐은 특허로 보호되어 넥스프레소만이 생산 판매할 수 있다. 경쟁사들은 비슷하면서도 특허를 비켜나갈 수 있는 커피 캡슐을 만드는데 주력하나 정밀하게 연구되고 계산된 넥스프레소 캡슐의 공기압만한 효과를 볼 수 없어 결론적으로 맛이 다르다는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Nespresso 커피 머신
넥스프레소는 그들의 자랑거리인 캡슐을 하이퍼마켓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나 실거래는 흔하지 않음을 내세우기 위한 고급화 전략을 철저히 따라 넥스프레소 CI를 철저히 준수하는 넥스프레소 매장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는 스타벅스의 초기 전문화 전략 (이탈리아 용어의 사용이나 바리스타 서비스 등)을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