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ZOCO-지역디자인의 활성화로 가는 길

ZOCO은 발렌시아 디자인 위크(Valencia Disseny Week)와 발렌시아 아비탓 페어 2010(la Feria Hábitat Valencia 2010)기간 중 열린 전시다. 가구, 조명, 제품 그리고 섬유 디자인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데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영디자이너 공모전인 “NUDE”를 통해 발굴된 지역디자이너들이다. 지역 디자이너라고 우습게 생각할 모양이 아니다. 전시 디렉팅을 맡은 나다도르와 뻬드로 오찬드는(Nadadora y Pedro Ochando)는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적 디자이너로 발돋움 하였으니… 기사에서는 전시된 두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겠다.

우리가 생각하보아야 할 것은 지방 디자인단체와 협회가 지역 디자이너들이 국제적 확약을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적극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유명 디자이너들을 섭외해느라 엄청난 돈을 쓰는 것보다 미래를 위해 젊고 참신한 영디자이너들을 적극 지원해주는 방법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방법을 우리도 따라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사를 쓴다

 

작품을 실어 나른듯한 상자를 간결하고 따뜻하게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작지만 정성의 애정이 담긴 전시.

스페인의 디자인의 특징은 겉보다 내용이 알차다는 것이다. 내실이 강한 스페인 디자인의 작지만 기발하고 단순하지만 힘있는 디자인들을 살펴보자. (상상해보자 이 전시장이 강원도의 한 도시 전시장 즈음 된다고...아름답지 않은가?)

 

 

Chat / Nadadora / Sancal

발렌시아 출신으로 눈에 띄게 돋보이는 활역을 하고 있는 nadadora. 이달 쓴 기사의 세라믹 자킬과 하이드의 화병되 이들의 작품이다. 간결하고 미니멀하지만 많은 생각과 노력이 담긴 작품이다.

 

Duets / Nadadora / Sagen Ceramics

세라믹으로 만든 그릇으로 역시 nadadora의 작품. 동양의 정서마저 느껴지는 서정적인 작품이다.

 Nadadora / Almerich

조명디자인, 단순하지만 자연스러운 선과 아이디어가 스페인 건축대가 가우디를 닮았다.

 

 

Perchero V Rack / Pedro Ochando / Compac

뻬드로의 작품으로 자연스런 나무 재료를 주로 사영하는데 물건의 숨겨진 기능을 찾아가는 제품이다. 오브제적 성격이 강해 어디에 두어도 아름답고 조화롭다. 동시에 기능성이 강하며 숨겨진 기능을 찾아가는 인터락션도 더해져 기발한 작품.

 

 

Arco / Pedro Ochando / LampisterSwarovski, 2010

무지개라고 이름 불리는 조명작품. 역시 단순하고 절제된 선에서 눈물방울처럼 매달린 크라스탈의 반짝임을 만들어 가는 디자인이다.

위에서 만난 두 작가의 작업 속에스페인디자인의 경향을 잘보여주는 작은 것에서 큰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재치가 담겨있다. 스페인 디자인은 어렵지 않고 단순하지만 반짝이고 작은 아이디어를 유머스럽게 풀어가는 강점이 있다. 

Tag
#지역 디자인의 활성화 #=발렌시아 디
"ZOCO-지역디자인의 활성화로 가는 길"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