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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오브제+ 재미난 컬러

 

 

흔히 “유럽풍의 –“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통상적으로 쓰이는 유럽풍이라는 말은 클래식한,

전통적인.. Antique한 느낌 정도로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앤틱의 느낌이 동서양에서 받아들여지는 의미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을테지만요.

 

유럽풍이라는 의미가 이렇듯 막연하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것은 누구나 알다시피 그만큼 유럽이 전통을 잘 보존하고 또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국또한 신사적 느낌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지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런던이라는 도시는 현대적인, 가장 트렌디한 도시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런던을 귀족적 고풍과 현대적 활기가 공존하는 곳이라 칭하나 봅니다.

 

영국에서, 런던에서 생활하면서 막연하게나마 이렇게 전통적인, 혹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오브제에 트렌디한 터치가 가미된 광경(?) 들을 발견하는 것은 전시관람 못지않은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이처럼 평범할 수 있는 오브제에 색다른 색상을 덧입혀 시각적 즐거움을 주었던 몇가지 사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옛 건축물 등에 재사용된 컬러:

 

타워브릿지: 1894년에 건립되었다는 타워브릿지에 light blue와 red, white 페인트를 사용하여 고풍스러운 이미지 플러스 알파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매년 옛 맥주공장을 개조해 만든 전시관에서 진시를 여는 Tent Design의 Blue와 Guy’s hospital 옆길의 돌벽에 칠해진 상큼한 Lime Yellow

 

 

스코틀랜드 교회건물: 전화부스, 이층버스, 우체통 등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red 가 스코틀랜드의 낡은 교회건물 외벽에 칠해져 매우 신선하고도 충격적인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여러 아트센터가 모여있는 Southbank의 Queen Elizabeth Hall 와 Covent garden의 한켠에 위치한 닐스야드_ 다양한 컬로로 한껏 경쾌해보이는 전경

2. 기존컬러 변형

국기컬러변형

   

영국의 국기는 패션뿐 아닌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패턴입니다. 이러한 영국 국기 컬러를 살짝 변형한 M&S 의 쿠션은 재미있는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자전거

 

Covent garden을 무심코 걷다 발견한 다양한 색상의 자전거. 실제 사용품인지 아니면 장식용 오브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컬러만으로도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컵케익: 언뜻보면 먹기위한 컵케익이라기보단 비주얼 중심으로 만든 컵케익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렬한 컬러를 자랑하는 캔디 컵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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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ur #color #색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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