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파울로 문화부에서 지원하는 브라질 국내 디자인어워드가 올해 24회가 되었다.

MCB(Museu da Casa Brasileira; museum of Brazilian home)에서 주최하는 Prêmio Design은 브라질 국내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어워드로 연간 타 디자인어워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작품들도 참가할 수 있어서 현대 브라질 디자인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브라질 국내 디자인 어워드’라고 할 수 있다. 올해의 수상작중 눈에 띄는 몇 작품을 소개한다. 

* Banco Solo, by Domingos Tótora

재활용된 카드보드의 덩어리로 수작업하여 만든 벤치

* Linha Tiras, by Gerson de Oliveira e Luciana Martins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Ovo design의 디자인으로 조각 조각의 플라이우드, 합판 등을 재활용하여 모던하고 개성있는 벤치로 재 탄생되었다.  

* Módulo 7, by Zanini de Zanine 

플라스틱과 화이버글라스의 혼합재질로 인젝션몰드로 찍어낸 ‘ㄴ’형태의 모듈로 여러 방법으로 사용가능하게 만든 디자인

벽면 장식 혹은 햇빛 가리개용으로도 근사한 예술작품에 사용한 재료는 재활용할 것으로 쉽게 상상해보지 않았던 상품의 tag연결고리.  

*Light Insight Nº 15Design by Daniel Mattoso Argoud 

유리판에 Led 조명. 조명 머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Luminária Folha by Moshe Gorban, Eduardo Ernesto Dutra Rodrigues

잎사귀 모양의 조명, 아랫부분의 전기커넥션이 독특한 디자인

*Regata Cavalete by Leonardo Mangiavacchi - Fantastico Studio di Design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테이블 다리

*Linha José by Mauricio Arruda

색색들이 플라스틱 컨테이너가 깔끔한 서랍장으로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