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아오야마를 거점으로 국내외의 오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을 꾸준히 소개해 오던 DIESEL DENIM GALLERY AOYAMA가 시부야로 이전. 시부야의 메이지도오리(明治通り)에 대형 컨셉트 스토어 DIESEL SHIBUYA(1F)과 함께 DIESEL ART GALLERY(B1)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그 오픈을 기념하는 첫 번째 기획전 <Black Sun>이 오는 2011년 2월 13일까지 개최중.

리하나, 카니에 웨스트 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Simon Henwood와, 레이디가가를 시작으로 세계의 셀러브리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쥬얼리 디자이너 Fannie Schiavoni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시의 타이틀이기도 한 <BlacK Sun>을 컨셉트로 하는 다양한 비쥬얼 작품들과 함께 Hanwood의 과거 아트웤, 드로잉, 리하나의 무대의상, 그리고 Schiavoni의 오리지널 데님 등을 선보인다.

엉킨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혹성과도 같은 스케치가 이번 전시의 시작이었다.
카오스에서 태어나는 아름다운 구조체를 3차원으로 표현하는 비현실적인 공간은  생명은 언제나 변화하고 있다_는 이번 전시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지하의 갤러리 외에도 DIESELl SHIBUYA에는 브랜드의 컬렉션은 물론, 컨템포러리 라인 DIESEL BLACK GOLD, 화제의 인테리어 컬렉션까지,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DIESEL 오리지널 와인을 맛볼 수 있는 Cafe & Bar_Glorious Chain Cafe, 그리고 디젤 시부야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세계최초의 디젤 오리지널 수베니어 스토어도 병설되었다.

시부야의 새로운 아트스팟이 될 DIESEL ART GALLERY에서는 앞으로 1년에 총 4번,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소개 될 예정이다.

(photo : Ken Kato)

관련 사이트

DIESEL SHIBUYA / DIESEL ART GALLERY
www.diesel.co.j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