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따뿜 프로젝트는 바르셀로나 일러스트 작가들의 새로운 움직임이다.
3번째 에디션으로 들어서는 BADABUM프로젝트는 현재 활동중인 일러스트 작가들과 Amor 사랑이란 주제로 만들어 가는 세리크라피 프로젝트이다. 선정된 작가는 자유로운 방법으로 사랑이란 주제를 표현할 수 있지만 단 세가지 색상으로 제한되면 엽서크기의 박스지에 인쇄가 된다. 매 그림마다 60점의 한정판이 찍히며 작가들이 직접한 사인으로 이루어진다. 판매수익으로 다음 에디션 프로젝이 진행된다.
스페인도 불경기로 아트시장은 물론 디자인시장도 꽁꽁 언 상태이다. 이런 시기 이처럼 알차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발휘해가면 일러스트레이터들 서로의 작업을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일을 해주니 참 아름답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