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탈레이션 "Twilight" 스케치
(사진제공:www.tokujin.com)

오는 4월 12일부터 열리는 밀라노 살로네에서 디자이너 요시오카 토쿠진吉岡徳仁의 신작 체어 시리즈 "MOON"과 함께 인스탈레이션 "TWILIGHT-Tokujin Yoshioka"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가구브랜드 MOROSO를 통해 발표되는 "MOON"은 달빛의 음영을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으로, 시간에 따라 그 모습을 변화해 가는 달과 같이 다양한 표정을 가지는 의자다. 위에서 보면 보름달, 측면에서 보면 반달, 그리고 각도에 따라 그믐달처럼 보이기도. 또한 빛의 정도나 각도에 따라 무한한 표정의 변화를 보이는 점 또한 MOON의 매력포인트.

"Moon", 2010 (@MOROSO)
(사진제공:www.tokujin.com)

함께 전시 될 "TWILIGHT"에서는 MOROSO의 쇼룸 전체를 사용해 백색의 공간에 무수한 광선을 뿜어내는, 마치 구름의 갈라진 틈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와 지상으로 떨어지는 광경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 그 신비로운 빛의 공간 속에 신작 MOON 시리즈가 자리하게 된다.

"Moon"스케치
(사진제공:www.tokujin.com)

작년 밀라노 살로네에서도 Kartell과의 Invisible+Snowflake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고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요시오카 토쿠진. 올해의 전시 또한 매우 기대된다.

<TWILIGHT-Tokujin Yoshioka>
기간:2011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회장:MOROSO 쇼룸 (Via Pontaccio, 8/10(20121), Milano

관련 사이트
MOROSO:www.moroso.it
요시오카 토쿠진:www.tokuj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