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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브랜드의 노력으로 탄생한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 업사이클링(upcycling) 디자인(2)

 

                                                       

 

에메코사(Emeco) 와 코카콜라(Coca-cola)가 협업해 탄생한 <111 Navy Chair>

: 111개의 코카콜라 플라스틱병과 유리섬유를 섞어 만든 의자

 

                                                           

              업사이클링(upcycling) 디자인(2)

 

  착한 브랜드의 노력으로 탄생한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물건의 일부를 사용해서 재해석한 디자인이며, 새로운 물건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줄이는데 이용해야 한다." 고 강조한 앵거스 미들(Angus Middle)의 유명한 말처럼 착한 소비에 대한 선택은 식생활을 넘어 의생활, 주생활 전반으로 확대돼 리빙 관련 디자인에도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각 브랜드의 친환경을 노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대표하는 의자를 소개드립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사와 가구회사인 에메코(Emeco)의 협업으로 탄생된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는 각각 자사를 대표하는 두 제품, 코카콜라 페트(PET) 병과 네이비® 체어의 합체를 시도했습니다. 최소 111개의 코카콜라 병을 녹여 의자를 만든 것으로 이렇게 탄생된 의자가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입니다.


 ‘111 네이비 체어’는 에메코가 1944년 미 해군을 위해 제작했던 에메코 알루미늄 네이비 체어(#1006)를 모델로 하여, 재생 페트 플라스틱 60%에 색소를 넣고 유리 섬유를 추가하여 강도를 보강한 소재를 혼합해서 만들었습니다. ‘111 네이비 체어’가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면 해마다 3백만 개 이상의 페트 병이 재생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재생 페트는 2009년 코카콜라와 URRC(United Resource Recovery Corp)가 합작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턴버그에 세운 세계 최대 규모 플라스틱 병 재생 회사에서 제조되고, 페트병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공정에 드는 비용이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것보다 2배 일반 플라스틱보다 4배 더 들었다고 합니다.


에메코(Emeco)의  CEO 그레그 부치바인더(Gregg Buchbibder)는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에서 "오늘날 생산되는 제품 중 단 3% 만이 6개월 이상 사용되고 있습니다"는 무척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의 한 인터뷰의 내용을 발췌한 내용에 따르면 "4년 전 쯤 코카콜라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들의 음료수 페트병이 전세계의 땅에 아무렇게나 묻히거나 티셔츠나 다른 물건으로 재활용되기도 하지만 지속력이 없다는것에 고민하고 있었지요. 에메코는 국가적인 아이콘 의자<미해군함정을 위한 알루미늄 네이비 체어(#1006)>가 있고, 그 의자의 생명력이 150년 이상이니 코카콜라사에서는 단순한 재활용보다 훨씬 의미있는 방법이 될거라 확신했습니다." 에메코는 코카콜라 패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의자가 반영구적으로 사용되어 쓰레기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발 기간 동안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다고....


‘111 네이비 체어’는 코카콜라 레드(coca-cola red), 흰색(snow), 회색(flint), 풀색(grass), 감색(persimmon), 진회색(charcoal), 모두 여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30개국에서 동시에 론칭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노력으로 또 다른 멋진 명품으로 탄생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들이 기대됩니다.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금형틀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재료인 코카콜라 패트병과 유리섬유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재료인 코카콜라 캔 & 패트병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의 좌, 우, 측면, 정면, 앞, 뒤, 각 컬러별 이미지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의자 앞쪽에 새겨진 코카콜라 로고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의자 뒤쪽에 새겨진 재생 로고

코카콜라와 에메코의 로고가 새겨진 <111 네이비 체어(111 Navy Chair) >
 
 






 
 
 
 
 
 
코카콜라 패트병을 재사용했다는 리사이클 로고
 
 
 

           
                            refresh recycle re-use
 

 

 

 

 

참고 사이트>

http://www.emeco.net

http://emecowithcoke.com

 

 

Tag
#코카콜라 #에메코(Emec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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