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투어 _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 2011이 2011년 9월 1일부터 6일까지"Think Human."이란 주제 하 열렸습니다.

덴마크는 명실상부한 디자인 강국으로 덴마크인들은 그 점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하여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는 전시회, 강연, 컨퍼런스, 가이드 투어, 쇼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떻게 디자인이 덴마크와 세계가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이유와 적절한 시기 등을"Think Human"주제 아래 매우 덴마크적인 접근방법으로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제안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코펜하겐 중심지인 뉘하운 옆에 위치한 로얄 덴마크 공연장(the Royal Danish Playhouse)에 마련된 "Think Human Design Zone"을 중심으로 열렸습니다. 덴마크 디자인 센터,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 덴마크 건축 센터와 그 외 몇 몇 뮤지엄과 교육기관 및 협회, 쇼룸, 샾 등에서도 다양한 전시회와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이 열렸습니다. 행사 지도를 살펴보면 코펜하겐 중심가뿐이 아닌 시내 전역에서 행사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 2011의 하이라이트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T h i n k   H u m a n   D e s i g n   Z o n e

- 세계적인 사회적 문제에 어떻게 디자인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프로덕트와 서비스에 대한 전시회로 지속가능한 혁 스토리를 담고 있는 “ T h i n k   S t o r i e s ”   전시회

- 과도한 재료와 포장으로 만들어진 가구와 프로덕트에 대한 전시회와 컴피티인“ T h i n k   T w i c e ”

-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전시회인 “ C o-H a b i t a t i o n ”

- 학생들이 일주일마다 다르게 주어지는 재료로 일주일에 의자 하나씩 제작하는 프로젝트인 “ O n e   C h a i r   a   W e e k ”

• I N D E X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 행사 첫날인 2011년 9월 1일에 디자인 어워드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어워드인 인덱스  2011 어워드 시상식이덴마크 왕세자와 왕세자비H.R.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에서 성대하게 치뤄졌습니다.

시상식에서 서울시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5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각각10만 유로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연재해, 기아, 과소비 등등 세계의 주요 사회문제들을 해결할때 디자인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들이 선정작으로 뽑혔습니다.

인덱스 어워드 전시회는 9월 2일부터 시상식이 열린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에 위치한 로열 덴마크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 S t i l l   L i g h t

S t i l l   L i g h t는 1944년부터 2011년까지 약 52명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약 100여개의 덴마크 조명을 전시한 전시회입니다.

전시회는"Think Human"테마에 잘 부합되는 조명계의 클래식 스타일과 리바이 벌 디자인, 지속가능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가미한 새로운 디자인 등을 선보였습니다.

2011년 밀라노 디자인페어에서 먼저 선보였던Still Light는 북유럽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펜하겐 로얄 공연장에서 그 첫 선을 보였습니다.

• W h a t   k e e p s   y o u   u p   a t   n i g h t ?   H o w   c a n   d e s i g n   h e l p ?

- 덴마크 디자인센터에서 주최한 인터네셔널 컨퍼런스 " W h a t   k e e p s   y o u   u p   a t   n i g h t ?   H o w   c a n   d e s i g n   h e l p ?"는 디자이너와 디자인적 사고가 어떻게 세계가 당면한 사회문제들을 푸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컨퍼런스로Alice Rawsthorne, Herald Tribune 등 4명의 국제 디자이너들의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 2011의 특징 중 하나는 벨라센터에서 열렸던Code11트레이드 페어와Pakhus 48의 쇼룸, 시내 중심지 뿐이 아닌 코펜하겐 곳곳에서 열렸던 다양한 이벤트와 야외행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디자이너 뿐이 아니라 코펜하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향유하는 행사였다는 점입니다.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는 1년에 2번씩 열리는 행사로 덴마크 디자인센터와 디자인과 건축관련 분야의 몇몇 교육기관들 및 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코펜하겐 디자인 위크 2011행사에서 눈에 띄는 특징이라면Think Human이라는 테마 아래 모든 행사들이 일관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자인 강국의 프라이드를 안고 디자인 이슈나 사회적 이슈에 있어서나 행사와 관련 프로젝트에 있어서 덴마크적인 접근방법을 강조하였다는 점입니다.

관련 사이트

http://copenhagendesignweek.com

http://facebook.com/copenhagendesignweek

http://twitter.com/cphdesignweek

http://linkd.in/cphdesign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