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p Show, Paralela Gift 인테리어 소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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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카니발이 끝나고야 비로소 새해의 들뜬 분위기가 가라앉고 제자리를 찾아간다. 비지니스의 도시 상파울로도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새해의 다짐과 기대가 묻어있는 듯 활기차다.
거의 연중 무휴로 각종 박람회 전시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이 곳 상파울로에 무더위가 가신 날씨와 더불어 도시 분위기가 한층 차분해진 2월말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관련 박람회가 무려 4개씩이나 촘촘히 열렸다. 규모 있는 회사들에서부터 작은 개인 스튜디오들이 참여해 올해 유행할 소품과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박람회들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사업자나 관련 업계 전문가들만 출입이 가능하다.
-24회 Abup Show (브라질선물소품회사협회) 2월 24일-28일
-21회 Paralela Gift 2월 24일-28일
-20회 Craft Design 2월 24일-27일
-44회 Gift Fair 2월 27일-3월 1일
Ibirapuera공원내의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있었던 Abup Show와 Paralela Gift박람회장 모습
나무의 단면의 형태를 그대로 슬라이스한 덩어리와 그에 비해 얇은 다리가 만난 테이블
Girona Design의 ‘Mesa Bossa’심플하고 직선의 기하학적 모양으로 보싸노바와 50년대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만든 테이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비행선을 닮은 조명(좌)/ 달걀박스지와 같은 펄프로 만든 조명‘Trash me’(우)
5kg무게로 160kg의 중량을 견딜 수 있는 접을 수 있는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