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디자이너이자 프라하 응용 미술 대학 교수인 이리 펠츨(Jiri Pelcl)의 전시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체코 센터 (Czech Center)에서 5월 11일 까지 개최된다. (Czech Center는 체코의 문화 예술 및 관광 정보를 홍보하는 센터로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지난 주말 끝났지만 밀라노 디자인 위크와 체코 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특별히 초청된 펠츨의 솔로 전시는 특별히 5월 중순까지 계속 열릴 예정이다.

펠츨은 1970-1990 포스트 모더니즘의 색체가 강한 글라스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해왔으며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도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프라하 바츨라프 대통령을 위해 프라하 성 내부 인테리어를 담당했으면, 로마에 있는 체코 대사관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체코 대사관을 디자인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디자인을 해오고 있으며 그 밖에도 디자인 이론, 체코 및 그 외 여러 국가에서도 출판 및 강연 등을 해오고 있다.

Atelier Pel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