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의 웨딩드레스(런던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소장/싱가포르웨딩 드레스)

200년 역사의 웨딩드레스 전시가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에서 오픈하였다. 주요 전시는 런던 빅토리아와 알버트 박물관에서 건너온 드레스들이지만 싱가포르의 독특한 민족구성으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웨딩 드레스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인상적인 대조를 이룬다. 빅토리아와 알버트 박물관에서온 드레스들은 1800년대 부터 현재까지의 드레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착용자에 따라 그들의 패션 선택, 경제 사회적인 조건, 관객들은 찰스 프레드릭 월스(Charles Frederick Worth),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베라 왕(Vera Wang),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와 같은 유명한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드레스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쿤구아/1953/싱가포르/중국전형적인 중국 웨딩 드레스

19-20세기/페낭/ 말레이시아/ 페라나칸 박물관

페라나칸은 전형적인 중국계 말레이시아 민족으로 싱가포르의 국민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민족중의 하나였다. 인접 국가라는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많은 문화적 영향을 미쳤다.

19-20세기/페낭/ 말레이시아/ 페라나칸 박물관

송켓/1960-1970년/말레이시아/전형적인 말레이시아 웨딩 드레스

말레이시아 토종 문화로 무슬림이 90%이상 차지한다. 대표적인 중동의 무슬림 국가의 의상의 캐릭터가 느껴진다.

청삼/1966/싱가포르/중국 전형적인 중국 웨딩 드레스

서구 영향을 받아 모든 스타일의 디자인과 서양 드레스에 어울리는 하얀 장갑, 핸드백과 같은 악세사리를 함께 착용한다.

사리/1964/싱가포르/인도 기독교, 전형적인 인도 웨딩 드레스

인도 민족도 싱가포르의 다수를 차지하는 민족 구성원 중의 하나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대체로 이주 문화는 흡수 되거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게 되는데 인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던 점에서 그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1990/싱가포르 디자이너 실비아 고, 고래찬, 피터 고

대체로 서구의 영향이 강하게 눈에 띈다.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크리스찬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http://www.nationalmuseum.sg/ExhibitionDetail.aspx?id=71&ca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