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빨래 끝!”
모 섬유유연제의 광고카피를 기억하는가.

두 팔 벌려 끝이다! 라고 외치는 모델의 표정을 보면서 어린마음에 ‘와 진짜 후련한가 보다..’ 하던 기억이 있다.

독신이건 파트너나 가족과의 생활이건, 일상생활 속에서 귀찮은 존재가 되기 쉬운 것이 바로 세탁이다. 주말의 시작과 함께 지난 한 주 동안 쌓인 빨래감을 보면서 한숨을 쉬는 회사원들도 적지 않을 것 이다.

세탁기에 밀린 빨래감과 세제를 넣고, 세탁이 끝난 옷들을 옷걸이에 걸어 널고, 다 마른 옷들을 수납하기 까지의 시간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의문에서 주식회사 KYOWA NASTA(쿄와 나스타)를 통해 지난 가을 발표된 것이 바로 세탁전문브랜드 <nasta(나스타)>다.

1

세탁전문브랜드 nasta의 제품(일부).
(이미지제공:www.nasta-project.jp)

 1

1

행거를 시작해 빨래집게, 다리미판 등 총 19아이템을 전개해 온 나스타에서 이번 여름, 천장공간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리즈 <nasta air series(이하 에어시리즈)>를 선보였다.

1

nasta Air Series의 첫번째 아이템 'AirHoop'
(이미지제공:www.nasta-project.jp)

1

1

에어시리즈의 첫번째 아이템 <AirHoop>은 끝부분이 링으로 제작 된 심플한 디자인. AirHoop을 천장에 설치한 후 그 사이에 세탁봉이나 빨래줄을 걸면 심플한 빨래건조대가 완성된다. 평소에 빨래를 하지 않을 때에는 아래의 사진처럼 작은 관엽식물이나 소품을 거는 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

1

AirHoop
(이미지제공:www.nasta-project.jp)
1

AirHoop
(이미지제공:www.nasta-project.jp)

1

AirHoop
(이미지제공:www.nasta-project.jp)

1

1지난 가을 발표 된 nasta의 토트백
(이미지제공:www.nasta-project.jp)

1

1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생활패턴, 특히 가사면에서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 사실. 또한 꽃가루 등 대기오염에 대한 심려의 목소리가 커져가면서 일본의 90% 이상(항상, 가끔 도 포함)의 가정에서 빨래를 실내에 널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그에 따라 실내에서 말렸을 때의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는 세제 등 실내건조에 관련 된 상품들이 이전에 비해 발표되어 오고는 있지만 조명 외에는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 천장의 빈공간을 이용한 제품이자 세탁에 관련된 모든 라인업을 갖춘 상품은 에어시리즈가 처음에 가깝다.   

1

앞으로 전개 될 에어시리즈의 아이템으로는 모자나 스카프 등의 패션아이템을 걸 수 있는 AirBranch나 LED라이트를 설치해 평소에는 조명으로, 비상시에는 회중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rTorch 등이 발표 될 예정.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천장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계획중에 있다고 한다.

1

1

1

www.nasta-projec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