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FRIENDLY CHINA 2012 

 

 

 

When : 2012.11.09- 2012.11.11
Where : Jiuhua Resort, Xiaotangshan, Changping Distric, Beijing, P.R. China
Package price : Package5  6,900 RMB_한화 약 120만원
(4 keynote speeches, 2 forums, 2 social events, one banquet , 4 workshops)

 

 

 

 

 

 

  

 

 사진 1) User friendly 2012 포스터. 

 

 

 

 

 

제조업, 금융업, 의료업 등 산업의 종류를 막론하고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이 날로 주목받으면서 중국의 주요 대학 및 기타 교육 기관에서 UX 관련 전공 및 수업이 우후죽순 개설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수요와 학생들의 배움의 욕구와는 상반되게 부족한 실무자와 짧은 산업역사 때문에 UX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UX 에 관련된 실무자 또한 사용자 경험에 익숙하지 않은 경영자와 개발자 사이의 충돌에서 적절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여 불필요한 시간과 재정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에 난무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올바른 사용자 경험플랫폼을 개발하고 양질의 정보를 서로 공유할 기회를 열어주고자 User friendly 2012이 베이징 지화산장(北京九华山庄)에서 그 9번째 서막을 열었다

 

 

 

 

 

 

사진 2)  베이징 지화산장 九华山庄.

 

 

 

 

 

첫째 날

 

 

 

”Build a harmonious user experience ecology” 라는 주제로 총 4일에 걸쳐 열린 이번 컨퍼런스의 첫째 날에는 “사용자 경험 측정_ Bill Albert”, “터치를 위한 디자인_ Josh Clark”, “상업적 성과를 성취하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_ Binbin Zeng”,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윈도우의 UI(메트로)_ Zhu Hong” 를 주제로 한 4가지의 워크샾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정오이후 부터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4시간 동안 워크샾을 참여하고 오후에는 Mark Kawano_ Apple, Jonathan Li_ Motorola Andy Tian_Zynga, Aaron Marcus_AM+A 가 게스트로 초대되어 "A World Changed By Mobile Internet"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John Woo_ Google가 진행한 대담에서는 “SNS와 맞닥뜨린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이 가저온 제품리서치와 개발환경” “중국에서 일어난 모바일 인터넷변화” 등의 내용이 토론회의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사진 3)  "A World Changed By Mobile Internet" Forum 중 (좌로부터John Woo_ Google, Mark Kawano_Apple, Aaron Marcus_AM+A, Jonathan Li_ Motorola). Copyright@aram

 

 

 

 

 

 

사진 4)  Day2 UPA의 창립자인Huang Feng이annual report를 발표하였다. Copyright@aram

 

 

 

 

 

둘째 날

 

 

 

UPA 창립자인 Huang Feng이 베이징, 상하이. 심천, 항주, 청도를 중심으로 인터넷, 소프트웨어, 보안에 관련된 UX디자인산업의 채용, 교육, 트랜드의 연례보고서를 발표하며 둘째 날의 키노트를 시작하였다. 오후에는 ”아이디어부터 프로토타입까지”, ”사용자중심 싸이트의 특징”, “기회를 평가하는 법”, “컬러디자인이란”, 인터넷 데이타를 읽어내는 법”, “UI 디자인개발로 성공하는 비지니스”, “윈도우 8으로 시작하는 크로스플랫폼을 위한 디자인”, “ 유동적인 신념 디자인”, “스토리보드와 스케치를 통한 UI 디자인”, “UX 디자인인싸이트” 의 주제로 총 8개의 워크샾이 진행되었으며 "Better Managemant inspires better Design" 란 주제를 가지고 Mark Kawano_Apple, Thomas Tang_CDC, Tricia Fejfar_ Microsoft, Tao Rong_UPA 게스트와 함께 둘쨋 날도 첫 때날과 같은 시간에 맞추어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 5)  “스토리보드와 스케치를 통한 UI 디자인” 워크샾  Copyright@aram

 

 

 

 

 

셋째 날    

 

 

 

셋째 날에도 변함 없이 오전에는Michael Jiang 과Josh Clark이”제품개발과 오퍼레이션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주제로 스피치로 시작하여 오후에는 8개의 워크샾이 아래의 주제로 열렸다. ”심플/현실적 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비지니스 모델의 관점으로 본 제품/서비스 시스템 디자인 컨셉”, ”디자인 매니지먼트”, “ Huge의 디자인 프로세스”, “크로스플랫폼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 사용자 경험에 사용된 아이트랙킹기술”, “디자인이 커리어를 만났을 때”, “ SINA 마이크로 불로거를 통해 보이는 약동적인 리서치 혁신 이론”. 워크샾이 끝난 저녁 6시부터는 마이크로 소프트, IBM, 애플, Intel, Huawei, Baidu 등의 IT 기업부터 GM, Qoros 등의 자동차 브랜드 China mobile, Nokia 등의 모바일 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UX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6) 중국 판 "Yelp"인 “Da Zhong Dian Ping wang(大众点评网)” 의 CEO Michael Jiang. Copyright@aram

 

 

 

 

 

넷째 날    

 

 

마지막인 넷째 날에는 일리노이 대학교수인 Patrick Whitney이 디자인과 비지니스 전략의 연결, 상호교환적인 제품과 의사소통을 위한 디자인 방법, 좀 더 인간적인 기술혁신에 관한 연설을 통하여 4일동안의 User friendly conference 의 막을 내렸다. . 오후에는 아래와 같은 주제의 6개의 워크샾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내일을 위한 디자인”, “ 자동차산업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이러닝 디자인” “기업내의 UX를 위한 제도화 : 전략, 프로세스, 방법 및 채용”, “경험 전략 워크샾” “효과적인 인터뷰 방법”. 워크샾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및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되었다.

 

 

 

 

 

사진 6) 학생 공모전 수상작과 전시장 모습. Copyright@aram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의 UX디자인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특히 야후, 구글, 애플 본사에서 일하던 중국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기업에서 시니어로 일하거나 벤처기업을 국내에 창업하여 성공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중국판 페이스북인 런런", "구글을 대체한 바이두", "Yelp의 디엔핑" "스마트폰 점유율 3위인 화웨이"의 사용자 경험디자인과 브랜드 발전은 IT 강국인한국도 꾸준히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