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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인터뷰, 룬책(Lun Cheak)

디자이너 인터뷰, 룬책(Lun Cheak)

 

이번 기사에서는 싱가포르의 디자이너 룬책을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한다. 디자이너로 20여년의 열정을 다해온 룬책은 그래픽 디자인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 해왔다. 그중에서도 제품디자인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지만 페인팅과 일러스트레이트 작업도 사랑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디자이너이다. 그의 페인팅은 로봇, 몬스터, 그래피티, 일렉트로닉 뮤직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그룹 전을 통해서 그의 작품들이 소개 된바 있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그의 드로잉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의 작품중the graphic Novel ‘01321’은 디지털 아트 골드 어워드에서 디지털 아트 &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수상을 하였고 "Glowbelly" 조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Gestalten 출판사 디자인 북"LUX- Lamps & Lights" 커버로 소개 되기도 했다.

 

룬책은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그후 대부분의 시간을 싱가포르에서 보냈다그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제품디자인 영역 밖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디자인 작업하는 열정적인 디자이너로 그의 소중한 추억이 항상 디자인의 영감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현재 싱가포르의 디자이너 그룹LTG의 창립 멤버로 현지 디자인 커뮤니티를 이끌어 가고 있다.

 

GlowBelly, courtesy from Lun Cheak

 

구정 무렵이 되면 디자이너 룬은 항상 스팀 보트를 식탁 가운데에 놓고 모든 식구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것을 기억한다. 스팀보트는 항상 가족들과 좋은 음식, 웃음, 행복, 사랑으로 둘려쌓여 있었다. 스팀보트는 한국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음식으로 대개 육수가 담긴 냄비를 가운데 놓고 야채와 얇게 썰어진 소고기를 살짝 담갔다 먹는음식이다. 스팀 보트는 디자이너 룬책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존경심을 배울 수 있는 것들로 함께해 왔다. 스팀보트가 가지고 있는 그의 소중한 기억들이 가족들과 나눈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로잉 벨리는 (GlowBelly)는 스팀보트가 사용되지 않을때 뒤집어서 아름다운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기억들이 계속 빛날 수 있고 영원하 가치를 지닌 가족들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그로우벨리(GlowBelly)는 유리로 만들어진 냄비로 요리용으로 쓰인다. 열에 강하고 냉장고에 넣어도 갑작스런 온도변화에도 변함없다. 로렐로 유명한 월드키친사에 디자인 저작권이 있다.

 

GlowBelly, courtesy from Lun Cheak

GlowBelly, courtesy from Lun Cheak

 GlowBelly, courtesy from Lun Cheak

 

 

GlowBelly, courtesy from Lun Cheak

 

 

Roll Hei, courtesy from Lun Cheak

 

싱가포르에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로해(lo hei)이 빠진 구정은 찾아 볼 수 없다. 유생은 주로 채로 썰어진 야채와 10여가지의 다양한 소스, 훈재 연어, 등과 같은 토핑을 넣고 젓가락을 사용해 다 같이 공중위로 높이 던지듯이 섞는다. 유생을 던지면서 새해의 충만한 행운과 건강, 성공을 비는 말을 서로 주고 받는다. 연휴 기간에 이런 행운을 부르는 전설을 가진 로해(lo hei)에 게임을 적용하여 롤해(Roll Hei)로 발전시켰다. 롤해(Roll Hei)는 기존의 로해 접시에 한겹을 더해 재미 요소를 넣었다.

 

둥그런 롤해(Roll Hei) 접시 바닥은 사람들이 젓가락으로 누를때 마다 오뚜기 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접시가 움직이면서 첫번째 층에 있는 쇠구슬이 돌아다닌다. 가장자리에 10개의 구멍이있는데 쇠구들이 구멍으로 들어가도록 젓가락을 이용해서 접시를 움직인다. 각각의 구멍에는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말들이 새겨져 있다.

 

 

Roll Hei, courtesy from Lun Cheak

 

 

Roll Hei, courtesy from Lun Cheak

 

 

 아쿠스틱 로봇, Acoustic Robot, courtesy from Lun Cheak

 

어느날 밤 우주로 가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4개의 눈을 가진 악마 로봇과 전쟁을 하였고 로봇을 박살내버렸다. 나는 로봇의 머리를 승리의 트로피로 지구로 가져왔고 그것을 아이팟으로 대채 시겼다. 지금 이것이 나의 홈 오디오 시스템이다!

 

제품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보자. 기능을 가진 사물도 새로운 영감과 재미 있는 스토리로 그것만의 특징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이 나만의 장난감이 된다.

 

 

아쿠스틱 로봇, Acoustic Robot, courtesy from Lun Cheak

 

 

Courtesy from Lun Cheak

 

www.littlethoughts.org

 

Tag
#싱가포르 #디자이너 #룬책(Lu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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