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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무게(Weight of history)

역사의 무게(Weight of history)

 

 

세 번째 해를 맞는 이번 쇼는 전 세계의 개인 컬렉션에서 아시아 현대 미술의 뛰어난 작품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아트 뮤지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사설 미술 수집 세계에서의 모험 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어떻게 작품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사의 여러 측면을 재인식하게 해준다.

역사, 지식, 과거의 이야기와 기록, 개인과 사회, 신성함솨 예술의 역사까지 올해 전시 주제인 "역사의 무게"는 현대 작가의 눈을 통해 어떻게 과거가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자신 지역의 전통과 문화가 어떻게 지구촌에 기여하고 평가되며 현 사회를 형성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일부의 경우, 과거는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 사건의 무게와 상관없이 일반적인 원동력으로 현재를 지속시킨다. 이 전시는 작가들이 오늘날의 문화와 역사의 기업을 형성하는 시간의 변화를 인식하는 방법, 과거 사건과 전통 예술 작업의 렌즈를 통해 시간 자체를 평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살아 있는 단어(the living word)

살아 있는 단어(the living word) © Xu Bing

 

언어, 중국어 정체성 그리고 역사의 친밀한 관계는 쑤빙(Xu Bing) 관찰의 핵심 영역이다. 쑤(Xu)는 중국 공산당의 급속한 변화 속 문화 혁명에서 21세기 세계 경제 강국으로의 전환으로 대응한 1990년대 1980년대 후반 중국 현대 작가의 새로운 물결 세대의 일부이다.

 

 

살아 있는 단어(the living word) © Xu Bing

중국어에서 쑤(Xu)는 중국 역사와 전통의 많은 복잡한 내면이 자리 잡고 있고 작가들은 글자와 단어를 해체 시킨 그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지배적인 힘 또는 개별 해석으로 규정되는 의미의 상대성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보인다. 그는 최고의 전설적인 설치작품 “하늘에서 온 책”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규정된 전통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수천 개의 가상 한자로 구성된 조각이다. 살아 있는 단어는 그가 중국의 언어의 역사적 발전 속에서 언어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시작하여 2000년대 예술가의 작업에 새로운 단계를 표시한다.

 

 

살아 있는 단어(the living word) © Xu Bing

“살아 있는 단어”는 언어 감각과 그것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작가의 여정을 볼 수 있다. “새” 한자를 중심으로 새에 대한 사전적 정의가 마오쩌둥이 1950년대에 제도화하는 중국어 간체를 바닥에 표시돼 있다. 설치 작품에서 올라가는 글자는 중국 역사에서 알려져있는 “새”의 고대 문자가 점진적으로 형상화 되는 것을 보여준다. 쑤(Xu)의 수백 마리의 새 글자들은 천상이 고대 시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자연으로 회귀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정형화된 문화의 구조에서 해방의 의미 위한 예술적 행위이다.

 

 

살아 있는 단어(the living word) © Xu Bing

 

 

살아 있는 단어(the living word) © Xu Bing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 보이는대로, 보여지는 대로

보이는 대로, 보여지는 대로 ©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는 미니어처 그림의 전통적인 매체를 소생하는 것을 알고 있는 예술 작가 세대의 소속으로 현대 미술 세계에서 파키스탄의 주요 작가 중 하나이다. 사회 정치적 장식 전통의 병치를 통해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의 작품은 문화 정체성, 9/11여 파 속의 글로벌 정치와 성 불평등 소재를 다룬다.

 

 

보이는 대로, 보여지는 대로 ©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

 

자수는 신드(Sind)와 펀자브(Punjab) 지역의 자수 전통에 친숙함을 반영하고 이는 또한 아이샤의 작품에서 반복되는 주제이다. “보이는 대로, 보여지는 대로”는 표면 외관의 외부의 모호함을 보여준다. 벨벳과 실크로 만들어진 고급 재킷 안에 보이는 것처럼 강철 바늘이 일렬로 세워져 있다. 아름답고 세심한 작품은 강렬한 고통의 승화이기도 하다. 그것은 여성의 고난, 관광 시장을 위한 기념품 생산하는 현지 가내 수공업이 곤경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아름다움과 전통은 양날의 검으로 묘사되고 있다. 절묘한 기술이 문화와 전통의 가치에 대한 감사를 계속하는 동안 아이샤는 아름다움을 동반하는 무언 폭력의 감각을 보여준다.

 

 

보이는 대로, 보여지는 대로 ©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

 

 

보이는 대로, 보여지는 대로 © 아이샤 칼리드(Aisha Khalid)

 

 

샥시 굽타(Sakshi Gupta), 자유가 모든것이다

자유가 모든 것이다 © 샥시 굽타(Sakshi Gupta)

 

인도, 뉴델리에 거처하는 조각가 샥시 굽타(Sakshi Gupta)는 버려진 산업 자재를 예술로 변환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방법은 작가가 사는 급변하는 도시를 반영하는 결과물이다. 산업 생산 폐기물의 재구성은 작가가 정형화된 생활의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리듬을 초월하는 방법이다. 물리적 임시적 두 물질의 스펙트럼과 함께 작업하면서 그녀는 중공업에 대한 현대 사회의 의존도가 정보 기술의 무중력 시대로 변화된 것을 묘사해오고 있다.

 

 

자유가 모든 것이다 © 샥시 굽타(Sakshi Gupta)

 

“자유가 모든 것이다”는 작가가 자기 결정체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2007년 작품 일부이다. 이것은 인도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의 전통적인 구조 사이에 갇혀 있는 느낌과 자신의 운명과 삶의 선택을 결정하고자 하는 그들의 욕망을 보여주는 인도사회의 모순이다. 이 작품에서, 볼트, 베어링, 톱니와 너트가 카펫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장식적으로 대칭적 구조로 조합되었다. 화려한 카펫의 상상 감각과 실제 재료의 처벌 현실 사이의 대조는 젊은 사람들이 오늘날 느끼는 분리 감을 강조한다.

 

 

자유가 모든것이다 © 샥시 굽타(Sakshi Gupta)

 

 

Tag
#싱가포르 #역사의 무게 #중국 #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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