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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 독일디자인을 메다 1

 

독일에 온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가는 요즘. 이렇게 오랜 타지생활을 한 경험이 없었기에 필자는 하루하루 외국생활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독일 생활의 시간이 늘어가는 동안 관찰(여전히 지하철이나 식당 등의 공공장소에서 이방인을 바라보는 눈빛이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들에게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방인의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한 것들은 아주 보편적인 일상의 모습이지만 독일을, 독일인을, 그들의 디자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것은 ‘단순히 손바닥이 큰 독일인들에게는 작은 스마트폰 보다는 큰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이 더 잘 팔릴 거야.’ (실제는 예상과 다르게-적어도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큰 디스플레이를 손에 들고 있는 동양인이 독일 혹은 서양인보다 많이 발견된다.)라며 겉모습만 보고 ‘예상’하는 ‘관찰’이 아니라, 그들 안에 녹아들고 섞여서 함께 경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체험’하는 ‘관찰’이다. 같은 관찰이라고 하더라도 ‘예상’과 ‘체험’은 두 개의 글자 수로 이루어져 있는 것 외에 공통점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고 단언하고 싶다. 새로운 무언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역사, 문화 등을 아우르는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고, 디자이너들에게도 그러한 이유로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조언 혹은 제안도 이제 그리 새롭지 않은 데서 비슷한 동기를 찾을 수 있다. 모든 현실에는 그리될 만한, 그리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미세하던 명확하던 존재한다. ‘그냥 그게 좋아서…’라는 말에서도 깊이 탐구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그게 좋다.’ 라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해내는 에 열쇠 역할을 해줄지 모른다.

 

또 다른 화두. 요즈음 방송이나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통해 자주 들을 수 있는 ‘국민’이라는 접두어. ‘국민 여동생 수지’ (안녕… 문근영), ‘국민 요정 김연아, 손연재’ (정경미는 안되는 이유를 가지고 리포트를 채우지는 않겠다.), ‘국민배우 안성기’ 등등, 넘쳐나는 ‘국민 무엇무엇’이라는 표현들을 들으면서 ‘대다수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대변해주는 이러한 수식어를 호칭으로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국민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를 노려보겠다는 당치도 않은 꿈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독일의 ‘국민 가방’ Bree라는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서 이번 리포트에서도 어김없이 연예인들의 이름을 팔아본다.

 

 

 

 

 

 

▲ Bree Logo와 대표적인 가죽 재질 가방 Bree Max (Image ⓒ bree.com)

 

브리(Bree)가 어떻게 독일의 ‘국민 가방’이 될 수 있었는지, 단순히 ‘그냥 좋아서’가 아닌 ‘이런저런 이유로 독일인들이 좋아한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하여 ‘필자가 앞서 말한 ‘경험에 의한 관찰을 통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필자의 모든 리포트 말미에 쓰고 있는 짤막한 소개 글에서 늘 이야기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미리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본 리포트에서 말하는 모든 주장(?)들은 지극히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라는 것을 미리 밝힌다. 독일의 역사를 전공하지도 인문학적 소양이 그리 깊지도 않은 필자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과 지식에 근거하여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누군가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 말이다.

 

 

 

 

▲ Bree의 설립자 Wolf Peter Bree (Image ⓒ bree.com) : 독어식 발음을 한국식으로 표기하면 조금 우습게 들릴 수 있지만, 독일인 볼프 페터 브리(Wolf Peter Bree)와 그의 아내 레그나테 브리기테(Renate Brigitte)는  1970년에 그들이 꿈꿔오던 브랜드 브리(Bree)를 세상에 선보인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였던 페터 브리의 경험을 살려서 직접 디자인하고 브랜드 전략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힘을 쏟아서 새로운 가방을 만들겠다는 포부였다. 이후 브리(Bree)는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독일인들의 생활 깊숙이 녹아들었다. 오랜 시간 동안 독일인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40년 전 최초 Bree가 세상에 이름을 알릴 당시부터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성공의 키워드 ‘최상의 품질(Top Quality)’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때문이다.

 

 

왜 품질과 지속 가능함인가? 물론 현재 제품을 생산해내는 모든 기업이 품질을 그들의 키워드로 말하고 있는 것은 (혹여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말해야 하는) 뻔한 사실이다. 그리고 비교적 현대적인 개념이지만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 역시 아주 뻔한 이야기이지만 그 당시의 역사적 현실 속에서 ‘어떻게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가 품질과 지속성을 표방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경외감 섞인 의문이 든다.

 

역사 전공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세계사를 아주 좋아했던 필자의 얕은 식견을 바탕으로 (라고 얘기는 하지만 리포트를 위해서 조금은 다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부끄럽지 않으려고…)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970년대, 전쟁을 겪은 이들과 전후 세대들이 공존하며 격변의 시기로 분류되던 당시의 독일은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기에 여전히 이념이 대립하고 있었고, 전통적인 가치관과 전후 세대들의 새로운 그것이 뒤섞여 있었다. 때마침 불어닥친 석유파동(오일쇼크-Oil Shock : 1973년과 1979년 중동전쟁, 이슬람 혁명을 계기로 석유의 가격이 폭등하여 전 세계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세계 여러 나라는 그 결과 생겨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경기침체 속에서의 물가상승)을 헤쳐나가기 위해 금리 인하와 재정지출을 늘리는 등 저마다 해결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독일은 같은 어려움 속에서 조금은 공격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금리를 높여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사회기간사업이나 잠재력 있는 연구, 개발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경제 회복과 성장을 목표로 했으며 이를 통해 결국 물가상승률을 통제할 수 있었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률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던가? 사실상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면 구매리스트의 가장 밑에 있을 수밖에 없는 가방 사업을 이런 위험한 시기에 시작한다니 브리(Bree)라는 브랜드의 대단한 용기라고 볼 수 있겠다. 

 

독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맥주(특히 필자에게는)’ 혹은 ‘실용적’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독일인은 근면하기로 유명하고 필요한 데에만 돈을 쓰는 짠돌이 같은 이미지도 있다. 오래된 것에 가치를 두는 민족성도 있지만, 제품이 오래갈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내는 장인정신도 크게 작용한다.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의 유명한 말인 ‘덜한 것이, 더한 것이다. (Less is more.)’처럼 꾸미는 것보다 실용적인 것, 단순하기에 더 많은 것을 주는, 그렇기에 오래갈 수 있는 철저히 실용성을 추구하는 독일인들의 가치관과 생활 습관은, 여러 차례의 큰 전쟁을 겪어서인지 몰라도 절약하는 삶의 자세와 항상 같은 선상에 있다. 단순히 소비되고 마는 일회성 짙은, 혹은 유행을 급하게 타는 제품이 아니라 오래 쓸 수 있는 견고한 품질을 가진 가방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브리(Bree)가 가진 목표였다. 그리고 거기에 한 가지 더,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가방을 만들기 위해 구세대와 신세대의 취향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노력이 더해진다. 그것이 바로 브리(Bree)가 추구한 브랜드로서의 또 하나의 목표, ‘혁신적인 정신 (Innovative Spirit)’ 이다.

 

 

 

 

 

새로운 재료 발견을 향한 Bree의 혁신적인 도전 (Image ⓒ 필자) : 전통적인 가방 제작 방식이나 재료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생산방식과 재질의 혼합에 연구와 시도를 거듭한 브리(Bree)의 대표작 중에는 유난히 예상치 못한 재료의 조합이 많았다. 그 예로 들 수 있는 것들이 천연가죽과 새틴(Satin : 여성용 드레스나 블라우스, 스카프, 정장 코트의 안 감 등에 널리 쓰이는 부드러운 광택의 직물)의 조합이라던가, 천연가죽과 펠트(Felt : 양모나 인조 섬유에 습기와 열을 가해 압축시킨 천으로 다소 거칠지만 따듯한 텍스쳐를 가졌다.)의 조합, 천연가죽과 합성수지(특히 폴리우레탄)의 조합 등이 있다.

 

브리(Bree)의 혁신적인 재료에의 탐구는 세계적인 제약회사로도 유명한 독일의 바이어(Bayer)의 사설 연구소 BMS(Bayer Material Science)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증명된다. 재료공학도라면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BMS는 신소재를 다루는 연구소 중 세계적인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이 BMS와의 협업을 통해 브리(Bree)는 수많은 제품에 사용할 새롭고 혁신적인 재료를 만들어냈다. 전통적인 가치와 재료를 계승하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재료 조합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의 요구에도 응답한 혁신성은 많은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브리(Bree)의 가장 큰 성공 원동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품질과 혁신은 지속 가능하게 많은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을 수 있는 당연한 키워드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고 볼 수 있고, 현재의 많은 기업에도 커다란 교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브리의 가방이 만들어지는 과정 : 그들의 가방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한마디로 전통과 첨단의 조합이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재료에의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일정 프로세스에서는 전통적인 수작업을 고수해서 품질에 대한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다. (링크를 따라가면 브리 가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vimeo.com/54367660

 

 

현재까지 양산된 브리(Bree) 가방의 다양한 라인업 중 가장 널리 사랑받은 제품을 꼽으라면 시리즈명 펀치(Punch)를 꼽을 수 있다. 브리(Bree)하면 이 가방을 떠올릴 만큼 독일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은 이 제품은 현재까지 많은 형태로 변형되어 소비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펀치(Punch)의 특징은 먼저 그 특별한 재질에서 찾을 수 있는데 폴리우레탄을 기본재료로 만들어진 이 제품군은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여러 사이즈, 형태, 색상조합의 백팩과 메신저백이 펀치(Punch)제품군으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독일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펀치(Punch)93 시리즈 백팩을 살펴보자.   

 

 

 

 

 

 

 

 

 

 

▲ Punch 93 (Image ⓒ bree.com) : 가방의 외형만 보면 단순함 그 자체인 펀치 93 시리즈의 모습. 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 많은 기능을 내재하고 있다. 먼저 폴리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진 이 유명한 백팩은 그 재질의 특성답게 100%에 가까운 방수력을 자랑한다. 가방의 입구는 접힐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비교적 컴팩트한 크기로 사용하다가 더 많은 양의 짐을 운반해야하면 늘려서 크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접히는 입구의 구조는 단순히 크기의 가변성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가 내리면 비교적 방수가 불리한 지퍼 부분을 밑으로 감추어 내용물이 비에 젖을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완벽에 가까운 방수기능, 그리고 커다란 크기의 백팩이 독일인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사랑받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객관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조합한 필자의 철저히 주관적인 견해를 얘기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많은 독일인이 적당히 내리는 비에는 우산을 펴지 않는다. 혹은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종종 많은 수의 사람들이 우산 대신 우의를 착용하고 길거리를 활보한다. 이런 문화는 자연스레 가방의 방수 기능을 따지게 하리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 실제 파일럿피쉬(Pilotfish) 오피스에도 Punch 시리즈를 애용하는 디자이너들이 있는데 방수기능에 대한 질문에 돌아온 그들의 대답 역시 이 추측과 멀지 않다. 비교적 불안정한 기후 때문에 (특히 알프스와 인접한 뮌헨의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바뀌는데 이러한 때는 방수되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 편이 안전하다는 생각이다. 몸은 젖어도 가방 안의 소중한 물건들은 젖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독일에서 만들어지는 유모차들은 방수 코팅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비 오는 날 흔하게 볼 수 있는 우의를 입은 독일인들 중 대부분 비 오는 도로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것이다. 2011년 한 조사를 따르면 독일의 자전거 보급률은 75.8% 세계에서 3위 수준에 올랐다. 그만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소위 말하는 자전거족이 많은데 이런 자전거 문화가 양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우천시를 대비해 방수 기능이 있는 펀치(Punch)93의 구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조금은 억지스러울 수 있는(하지만 평소 마운틴 바이트를 즐기는 독일인 친구가 비슷한 이유로 펀치(Punch)93을 샀다는 경험에 근거를 둔다.) 필자의 견해다.

 

 

 

 

▲ 자전거 택배(Delivery Bike) (Image ⓒ Google) : 가방의 외형만 보면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펀치(Punch)93과 같은 크고 방수 기능이 있는 백팩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직업군이 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택배기사. 독일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서 배달하는 사람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그렇게 크지 않은 유럽의 도시규모를 고려할 때, 배송 시 막히는 대중교통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다.

 

 

 

 

▲ 도이치포스트(Deutsche Post) 집배원 (Image ⓒ Google) : 같은 사례는 독일의 집배원에게서도 볼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도 이용되는 독일의 우편배달 자전거는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새롭게 디자인되고 있지만,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전거이다. 비가 올 것을 대비하여 고안된 우편물 적재 가방이 인상적이다.

 

앞서 예로 들은 자전거 택배 서비스와 도이치포스트 우편배달 자전거에서 볼 수 있는 가방의 적재와 방수 기능이 보여주는 독일인들의 실용적인 가치관이 그대로 녹아들어 소비자들과 만난 것이 바로 펀치(Punch)93이다. 제품의 기획의도와 성공적인 판매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전통적인 가죽 중심의 가방을 생산하면서도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과 심리를 파악하여 그 요구를 충족시킨 폴리우레탄 재질의 가방 펀치(Punch)93까지 선보이는 그들의 혁신과 도전이 어쩌면 앞서 얘기한 구세대적 가치와 신세대의 가치가 맞닿아 있는 교차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실용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꾸준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브리(Bree)의 신념은 브랜드를 넘어서 독일 디자인 산업의 철학과도 연결된다. 독일에 대해 학습된 객관적인 정보들과 독일인들 사이에서 경험하며 관찰하고 예상한 주관적인 견해들을 섞어 철저히 개인적인 연결을 통해 “독일 국민 가방 브리(Bree)”를, 독일 디자인의 철학을 필자가 독일에 온 지 1,375일이 되는 오늘, 여러분과 공유한다. 다음 리포트를 통해서 브리(Bree)의 최근 디자인을 소개하겠다.

 

 

 

리포터 소개

 

리포터 양성철은 독일 뮌헨의 디자인 에이전시, Pilotfish GmbH(www.Pilotfish.eu)에서 Senior Industrial Designer로 일하고 있다. 그는 유럽에서 겪는 디자이너의 일상들이나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지만,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Tag
#독일 디자인 #독일 디자인회사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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