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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Common : 가쿠타 요타가 제안하는 `익숙한` 테이블웨어


©Common

 

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 에 오브제 Maison & Objet를 통해 발표되며 뉴욕과 일본에서 발매가 시작된 테이블웨어 브랜드 커먼 Common. 일본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가쿠다 요타 角田陽太가 진행한 도기, 글래스, 커트러리의 디자인은 "커먼Common"이라는 브랜드명 처럼, 특정한 스타일이나 장식 없이, 용도에 따른 충분한 기능과 실요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한 것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는 주식회사 사이카이도기西海陶器(세라믹),  주식회사 토요사사키글래스東洋佐々木ガラス(글래스웨어), 주식회사 츠바메신코코교燕振興工業(커트러리)와 함께 제품화를 진행. 안정된 생산체제를 갖춘 각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 유리잔, 접시와 보울, 커트러리, 차주전자와 머그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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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의 디자이너 가쿠다 요타는 “오래전 부터 존재해 온 것 같은, 익숙한 모습의 테이블웨어를 디자인했다. (좋은 의미로) 자기 주장이 없는 커먼의 디자인은 이미 가지고 있는 테이블웨어와 함께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 없이 어울릴 것이다. 판매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것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목표로 했던 부분이다. “라고 커먼의 디자인 컨셉트를 설명한다.

와인글래스가 천엔, 텀블러는 오백엔.. 커먼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제품은 모두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동류의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제품 하나 하나의 디테일은 어떤 고급 카트러리 및 식기와 비교해 봐도 떨어지지 않는다. 제품의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만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각의 제작과정에 대한 디자이너의 깊은 이해가 필요했을 것. 물론 제작을 맡은 기업의 협조와 장인의 높은 기술력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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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사람, 시간을 한정하지 않는 “있어 마땅한” 테이블 웨어. 커먼의 식기들은 다양한 나라,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식문화의 식탁위에서, 예전부터 있었던 것 처럼, 조용하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낼 것이다.

 

 

Common
http://commontableware.com

 

가쿠다 요타 角田陽太

1979년 미야기현 출생. 2003년 영국으로 건너가 AZUMI, 로스 러브글로브 디자인 오피스에서 경험을 쌓고 2007년 RCA 졸업. 그 후 일본에 귀국해 무인양품을 거쳐 2011년 자신의 스튜디오 YOTA KAKUTA DESIGN을 설립했다.

www.yotakakuda.com

 

제조

/사이카이 도기 西海陶器 www.saikaitoki.co.jp

/토요사사키 글래스 東洋佐々木ガラスwww.sasaki.co.jp

/츠바메 진흥공업 燕振興工業 www.tsubame-shink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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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가쿠다요타 #테이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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