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디자이너, 마튼 반 세버렌(Maarten van Severen,1965-2005)



아직까지 국내에는 네덜란드 옆 나라,네덜란드와 같은 더치어를 쓰고 같은 플랑드르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벨기에의 디자인에 관한 소식은 많이 전해지지 못한 상황인 것 같다.


이번 호에서는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유럽과 세계에서 인정한 벨기에의 현 대표 디자이너인 마튼 반 세버렌(Maarten van Severen,1965-2005)의 전시회 소식과 그의 대표 작품 몇 가지를 전해드릴까 한다.

특히 이번 그의 전시는 올해 49세의 나이로 생을 마친 마튼 반 세버렌이 생전에 그가 직접 기획해 놓은 마지막 전시회이기도 하다. 벨기에 헨트(Ghent)에 위치한 디자인 뮤지엄에서 그의 디자인 작품들을 총람하는 전시회가 2004년 12월 18일부터 2005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었다.


벨기에 추상 화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벨기에 Ghent 아트 스쿨에서 건축을 전공하였으며 1990년대 초부터 왕성한 전시회와 수 많은 수상 경력으로 벨기에의 대표 디자이너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스위스 디자인 회사 Vitra와 더치 건축가 Rem Koolhaas와 활발한 작업을 하였다.

*벨기에 Van Abbe 박물관의 도서관람실의 인테리어와 소파 디자인

* Van Abbe Museum 뮤지엄 디자인 박물관 shop

* Van Abbe Museum 도서관 인테리어 디자인

* 벨기에 Van Abbe Museum 강당 디자인

* Design Museum 전시회 모습, 마튼 반 세버렌의 책꽂이 기본형 디자인이 선보였다.

* Zero라는 작품명의 마튼 반 세버렌(Maarten van Severen)과 얀 헤이넨(Jan Heijnen) 그리고 빈센트 드 라이크(Vincent de Rijk)등 세 디자이너의 공동작품이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테이블 다리가 3개인 Schraag 테이블이 보인다.

* Schraag tafel, Bulo

BULO
schraag는 세 개의 슬림한 알루미늄 다리로 테이블 상판을 지지하는 완벽히게 안전한 구조를 가진 "trestle- concept"버팀다리 컨셉(trestle- concept)의 최신작품이다. 세 개의 다리 중 두 개의 다리가 테이블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나머지 하나의 다리는 수직으로 상판을 지지하고 있으며, 고무재질의 스트립은 상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상판과 다리 등 기본 요소들의 분리와 조립, 숨김이 매우 용이하여 휴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 Schraag 테이블, Bulo
로테르담(Rotterdam) Museum Boijmans van Beuningen 소장

* 스위스 디자인 회사 Vitra와 합작하여 디자인한의자

* 스위스 디자인 회사 Vitra 소속, 그의 대표작 04 시리즈 의자

* 03 시리즈 : 마튼 반 세버렌의 가장 대표 작품으로 손꼽힌다.

*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03 시리즈

* 03 시리즈 단면 모습

* 다양한 색상의 03 시리즈

* Vitra 04 시리즈 의자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 Vitra 04 시리즈 의자 정면과 측면
5가지 색상으로 출시,판매되고 있다.

* Maarten van Severen exhibition, Design Museum Gent, Belgium

* 05 .06 chair series and others, Vitra

* various projects, Design Museum Gent, Belgium

* prototype for Alessi

* kartell series

* kartell series

* Seattle Library Lamp

* Seattle Library Lamp

* bank Edra, Maarten Van Severen

* closets, Maarten Van Severen

* chairman Vitra and Maarten Van Seve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