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트랜드] 공간의 유기적 해석 "Living space design by fab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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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지는 공간디자인
Fabrica는 이탈리아를 본사로 두고 있는 리서치 회사이다. 이 회사에서 개인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동 생활공간"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7명의 방콕의 대학생들이 최소의 금액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비록 작은 공간에 7명이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디자이너는 각자의 개인 최대한 독립적이고 사생활이 보호 될 수 있음과 동시에 "집"이라는 포근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Copyright ⓒ Fabrica Cor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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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점이 된 디자인 포인트는 7명이 원할 때는 언제든지 같이 생활할 수 있지만 개인적 공간이 필요할 때는 쉽게 개인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디자인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개인공간은 최대한 분리시키고 벽을 이용하여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고, 교류를 위한 공간은 완전히 개방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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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독립된 공간의 안쪽은 거주자로 하여금 최대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무채색의 색상이 사용되었고, 각종 쿠션을 통해 몸의 편안함도 느낄 수 있도록 고려되었다.
전체적으로 원목과 패브릭 재질을 이용하여 차가운 도시속에서도 "집"이라는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고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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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태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겪고 있는 거주공간의 부족이란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 이들은 아마도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아닐까 싶다.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탓에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한번쯤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리포터_황성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