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5월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독일인이 만드는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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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5월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
(DESIGNMAI INTERNATIONALES DESIGNFESTIVAL)
"독일인이 만드는 신발"
여느 해와 다름없이 5월에 베를린에서 "design fur schoene neue Welt (아름다운 새로운 세계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better future"라는 컨셉하에 독일 디자이너가 주를 이룬 가운데, 이탈리아, 이스라엘, 네덜란드, 벨기에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산업 디자인, 패션, 극장, 건축, 가구 디자인을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의 디자인에 대한 그들의 미래지향적인 상상의 세계를 펼쳤다.
독일인들은 체구가 큰 만큼 발도 무척 크다. 그래서 이곳에선 발이 작은 한국사람들이 신발이나 옷을 구하는 데 사실 무척 애를 먹는다. 한국에서는 발 큰 사람이 신발 사는 데, 혹은 덩치 큰 사람이 의복을 사는 데 애를 먹는 것과는 정반대인 것이다. 미적인 외형(형식)이 투박할 지라도 편해야 한다는(내용) 이들의 실용주의적 국민성으로 인해 외적인 형태인 패션에 감각이 뒤진 듯 해 보인다고 일반적으로 말해진다. 그래서 말해 지길 한국 사람이 독일에서 사고 싶은 것은 딱 두가지라나. 하나는 자동차이고, 또 하나는 기계라고. 그런데 세번째로 열린 "베를린 5월의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에 전시된 신발들을 보고 "어, 신발도 괜찮네" 라는 생각을 했다.
올 여름 2005년을 겨냥한 독일인이 만든 신발을 아래 나열해 본다.
#Summer 2005 collection
1.Closed woman
2. classic closed
3. cups Elk
4. fashion wood
5. modern wood
6. penna-man
7. womans favo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