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부터 10일까지 동경의 오다이바에 있는 빅사이트에서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이벤트가 열였다. 인테리어계에서는 굉장이 큰 전시로, 인테리어 회사들의 신제품의 발표, 제품 소개, 그리고 텍스타일이나 인테리어 내외장재의 전시가 주된 내용이다. 그리고 일본에선 2005년이 독일의 해로 여러가지 독일의 디자인이 소개되어 눈으로 즐길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 전시를 가게된 특별한 이유중의 하나가, 인테리어 가전(家電)이라는 테마로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는 amadana(아마다나)의 신제품과 올해 중 발표될 제품들을 보는 것이었다.

먼저 간략히 amadana를 소개하면,
amadana는 아름다운 가전(家電)을 만들고 싶다, 라고 여러 매체를 통해 말한다.
단순히 공간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가구나 커텐, 그리고 조명과 같은 공간속에 있는 것들과 같이 공간을 의식하며 뭔가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는 가전이고자 한다.
즉 amadana는 공간속에 있는 가전의 새로운 개념,
공간을 아름답게 구성하는 요소로서 디자인작업을 해 나가는 회사이다.
그리고, 「이것으로 좋다」가 아닌, 「이것이 아니면…」이라고, 가전을 애착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10년간 , 15년간, 길게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아름다운 가전 만들기를 지향하는 회사라고 말할수 있는 회사이다.

이런 amadana가 일본에서 조금은 디자인적이고, stylish나 형태의 종래부터 발매하고 있는 데스크탑 오디오나 휴대용 DVD 플레이어에 가세해, 이어 폰이나 월드 시계등과 같은「wearable계 제품」과, IH조리기나 오픈 토스터등의 「키친계 제품」을 발표하였다.
아래의 글과 사진은 지금까지 amadana가 발표한 제품과 최근 발표된 제품, 그리고 발표예정의 제품들을 정리한 것이다.

테크놀로지와 천연 소재가 융합한 Earphone

6월11일, amadana는 earphone을 시장에 발표하였다.
새로운 earphone은 천연의 대나무를 본체에 채용해, 시간이 지나갈수록 새로운 빛깔로 변해가는, 새로운 멋과 맛이 느껴질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성능 또한, Neodymium magnet과 6μm의 초극박 진동판을 채용해, 깨끗하고 박력이 있는 소리를 재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폰 본체와 난잡하기 쉬운 코드를 간단히 이어폰을 수납할수 있는 가방이 부속되어 있어, 상처로 부터 지키기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하게 수납, 운반 가능하게 되어 있다.
가격은 12600엔

아마다나의 팜플렛의 마직막 부분에는 <이런식으로 제품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라는 의미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제품의 형태를 통해 연상할수 있는 행동들을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물이 줄어 가는 모습을 즐길수 있는 가습기

보통 바닥에 두어 사용하던 스타일의 가습기와 달리, 데스크나 테이블에 두는 것을 이미지하여 디자인 한 인테리어 Goods와 같은 가습기이다.

가습기로서의 충실한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금은 투명한 body에 의해 탱크내의 물이 보다 한층 아름다운 표정으로 보여져 시각적으로도 「윤택」함을 즐길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Aroma Tray를 탑재하고 있어, 팬에 의해서 불게되는 바람을 타고, 은은하게 퍼지는 아로마 향기를 즐길 수도 있게 되어있다.
가격은 24150엔

능력 있는 사람을 위한 계산기

단기 계산 하는 도구로써의 계산기, 이러한 계산기를 사용함으로 인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있는 계산기를 디자인 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손에 쥐었을 적당한 무게를 연출하여, 가지고 사용한다는 동작을 고려한 최적의 중량감을 실현하고, 손가락의 형상에 맞추어 키 표면을 완만한 곡선으로 디자인해, 만족스런 키 터치가 가능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가격은 5250엔

Compact한 All-in-one-type Desktop Audio

보통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오디오 기기”의 이미지를 초월한, 약20센치의 입방체에, 높은 음질의 사운드와 음악을 즐기기 위한 기능들을 응축한 오디오.
큐빅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기 위해, 손가락끝으로 손대는 것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feather touch"의 스윗치를 채용하여, 형태가 없이 플랫한 스윗치는 아크릴의 질감과 함께 아름다운 표정을 자아내고, 조작하는 즐거움도 연출하도록 되어 있다.
가격은 48300엔

부엌에서의 능력있는 조역, Mill Mixer

컴팩트한 본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 , 수많은 매력적인 기능을 갖추고 밀＆믹서이다.
분말, 쥬스, 페이스트와 같은 식재료들을 간편하게 맛있게 바꾸어 주고,
일반적인 믹서라면 어느정도의 공간을 차지고하고, 의외로 귀찬은 손질이 필요하지만,
미니멈하게 부피를 줄여 컴팩트 하게 하고, 용기를 유리를 사용하여 냄새가 배이지 않고, 위생적이게 하였다고 한다.

A stylish shredder

중요한 기밀사항이나 개인정보의 유출를 막기 위해 빠뜨릴 없는, shredder.
Amadana는 단지 정보 관리를 하는 제품이 아닌, 공간과 조화를 이룰수 있는 형태이고자 하였다.
사무실의 경우에는 데스크위에 올려둘수 있는, 집에서는 거실과 같은 공간에도 둘수 있는 형태와 색, 그리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품화 하였다.특히, 가늘게 잘려진 종이가 모여가는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색깔과 투명도, 그리고 형태를 디자인하고 있다.
가격은 19950엔.

Multi Remote Control unit

이 하나의 리모컨으로 여러 메이커의 TV·VTR·DVD 를 pre-set 할 수 있다.
즉 메이커에 대응하는 Remote data를 리모컨의 메모리에 내장해 두어, 고객이 가지고 있는 TV·VTR·DVD의 메이커를 설정하는 것으로, 모든 세트이 조작이1개의 리모컨으로 가능하다.
그리하여, 방에 복수 존재하는 리모컨을 한 개로 정리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쓸데 없는 버튼과 기능을 배제하여, 최저한의 키를 배열하여 조작성을 고려하였다.
누른 적도 없는 가정에서의 리모컨의 버튼은 과감이 없애버렸다.
또, 리모컨을 쥐게 되면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그리고 그 외의 손가락이 계산된 것처럼 삼각형을 그리는 모습을 통해, amadana는 리모컨을 쥐어, 오른손에서도 왼손에서도 조작하기 쉬운 트라이앵글 그립이라고 하는 아이디어와 아이덴티티를 통해 그 형태를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그외, 지금까지의 플라스틱 리모컨에서는 절대 느낄수 없은 질감과 재료를 통해 새로운 인상의 리모컨을 디자인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가격은 12600엔

가구와 같은 토스터

2005년 여름, 최근에 발표된 amadana의 토스터.
손잡이에는 천연 소재의 우드를 배치한 가구와 같은 모습.
반투명 미러을 이용한 도어의 창, 그리고 LED 바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있는,
지금까지 존재 하지 않았던 새로운 오븐 토스터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날씬한 형태, 즉 세로로 긴 body를 통해 차지하는 스페이스을 적게하는것 또한 배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15000엔.

공기청정기

이 공기청정기의 디자인은 신경이 쓰이는 팬의 소리까지 극도록 없애고,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도모하였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놓여지는 공간을 선택하지 않았다도 한다.
특히 Amadana는 공간에 기분 좋은 공기을 공급하고, 형태를 통해 자신을 주장하지 않는 자연스런 느낌이야 말로 공기 청정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의미가 없는 유행에 흘러가지 않고 오랫동안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실 수 있는 공기 청정기의 한 모습이 아닌가 한다.
가격은 23100엔.

Portable DVD Player

천연 소재인 대나무의 집성재를 채용한 body, 전원을 넣으면 투명의 블랙의 아크릴 위로 blue의 LED가 빛나는 조작부가 떠올라 가볍게 터치하는 하는 것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등을 탑재하여, 화질 만이 전부가 아닌 소유하는 기쁨을 연출할수 있는, 지금까지 존재 할수 없었던 새로운 휴대용 DVD 플레이어이다.
특히, 본체의 윗면에 있는 대나무의 집성재는, 대나무 하나하나의 미묘한 색조 변화가 나타난다. 이 색조의 변화가, “착색에서는 나타낼 수 없는 자연스러운 감촉을 살린” 것이라고 하며, 그 질감 또한 금속이나 수지에서는 결코 표현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윗면에는 소인으로 amadana의 로고 마크가 들어가 있다.
가격은 134,400엔

그리고 아마다나는 IH조리기와 월드 탁상시계를 7월, 커피메이커를 8월, 오븐렌지를 12월에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의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전에서 그 디자인을 미리 볼수 있었지만, 아크릴속에 전시되어 있는 관계를 그 깨끗한 상태로 사진에 담긴에 조금 힘들었다.
amadana의 홈페이지에 가면 그 디자인을 볼수 있기에 홈페이지 주소를 하단에 명기한다.
그리고 위의 사진들은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전과, 그리고 치바의 후나바시에 있는 Franc Franc에서 찍은 사진과, 아마다나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통해 올린것이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다나의 어원을 말하고자 한다.
amadana는「일본어」로,
에도시대, 옻칠 도매상이 많이 모인 에도의 한 지역을 지칭해 불린 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전 브랜드 amadana는 일찌기 칠기라고 하는 존재를, 유럽의 사람들이 「japan」이라고 불러 그들이 동경하는 하나의 존재로 생각했던 것처럼, 일본만이 가능한 섬세하고 대담한 감성, 그리고 고도의 기술력을 기본으로 하여, 「sense of japan」을 지금 다시 <가전>으로서 세계를 향해 발신해 나가자라는 뜻을 이 이름에 담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으로서 가슴 뭔가 억울한 기분도 들지만,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걸 다시 재조명하여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적용해 가는 모습엔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일문 사이트 주소
http://www.amadana.com/index.html
영문 사이트 주소
http://en.amad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