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기술의 위대함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건강한 경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스위스의 작은 제품 스튜디오 Punkt가 있다. 그들 역시 기술의 발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랑하지만, 하루 24시간 내내 제품에 더 많은 것을 추가하고 알림, 옵션 및 업데이트로 인해 과부하 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습관을 걱정했다. 그리고 화면을 내려다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고개를 들고 주위를 보는 삶에 관여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명쾌하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간소함을 결합한 소비자 가전 제품을 만들어 현대 생활에 더 쉽고 건강한 유익함을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중심가치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기술에 사로잡혀 있고 나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그것에 의해 너무 산만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대 생활방식이 진보된 기술에 압도당했다고 느끼는 사람을 위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Punkt를 설립했다. Punkt는 덜 산만해진 삶을 위해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을 돕기 위해 기술을 사용한다." Punkt 설립자 Petter Neby

스위스 제품 스튜디오 Punkt는 2008년 Petter Neby가 설립한 스위스의 작은 기술 회사로서 이번 9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버전의 인간에게 가장 스마트한 그렇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휴대 전화를 새롭게 재출시했다. 2015년,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일명 바보폰(Dumbphone)이라 불리는 Punkt MP01이 출시됐었다. 그때 세상에선 '놀랄 정도로 작고 세련된 그리고 스마트 폰은 아니지만 가장 스마트한 휴대폰"이란 수식어가 따라 다녔었다. 전화와 텍스트만을 터치가 아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누름 버튼으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만 충실했던 혁신 제품이었다. 이번 런던 디자인 위크에 런칭된 Punkt MP02 또한 영국 산업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관여했고 웰빙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에 맞게 소통에 대한 진정성을 기술에 유익하게 적용시킨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찬사가 쏟아졌다. 그 현장을 보도해 보겠다.

슈퍼노멀을 지향하는 영국 산업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스튜디오 내 샵 ©Punkt

Punkt폰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ICON

Punkt MP02는 제품 내에서 연결과 연결해제 사이에서 이러한 선택성을 제공한다. 인터넷 테더링 기능(즉, 원하는 대로 끌 수 있는 것)을 추가하면서, 그들의 제안은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균형 조정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것이 알맞은 정도로만 디자인됐다. MP02는 태블릿과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자에게 텍스트 쓰기, 웹 사이트 보기 및 지도 사용을 위한 적절한 크기의 화면을 제공한다. 즉 이야기가 하고 싶을 때는 전화를 이용하라는 것이고 다른 통신 미디어가 필요할 시에는 테블릿이나 랩톱 연결사용으로 웰빙의 측면에서 선택에 충실하고 습관을 바꾸도록 유도하고 있다.

Punkt MP02는 사람들과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휴대하고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 뛰어난 오디오 품질과 배터리 수명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미니멀한 스타일과 우아하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또한 그립감이 단단하고 균형이 잘 잡혀서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차체는 유리섬유로 강화됐고 질감과 마감은 내구적이고 독특하다. 그들의 방향은 해마다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한 교체가 아니라 지속적인 보관과 사용을 위한 것이다.

https://www.punkt.ch/en/about-us/punkt/ 

리포터_공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