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jord
피요르드가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기술과 리소스는 무엇이 있는가
피요르드 디자이너는 스토리 텔링 및 코칭과 데이터 및 새로운 소프트웨어 작업의 ‘하드스킬’을 포함한
높은 수준의 ‘소프트 스킬’을 개발해야 한다. 하드스킬보다 더 어려운 것은 의사소통, 공감, 관찰,
다양한 환경에 들어가 사람들이 사고하고 사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는 소프트스킬을 함양하는 것이다. 인터뷰에 응한 설계자 중 한 사람에 따르면, 현재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필요성을 예상하는 핵심기능
영역은 컨텐츠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피요르드의 런던 스튜디오는 최근에 최초로 데이터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현재 디자인에서 데이터 사용은 피요르드와 엑센츄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피요르드는 액센추어의 AI 데이터 과학자들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고 있다. 디자이너들이 데이터 작업의 일부를 흡수하고 데이터 과학자들이 디자이너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수 있는 노력이 진행중이다.
액센추어 내 수천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사고를 교육, 적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효과로 액센추어와 피요르드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황에서, 개개인의
디자인 배경, 지식 여부와 관계없이 액센추어의 모든 팀 구성원들이 타고난 창의성을 가진 디자이너처럼 일하고
있다고 한다.
피요르드는 서비스 디자인, 비즈니스 디자인과 관련된 새로운 기능
(3가지 디자인 규칙 중 ‘디자인 실행’ 및
‘디자인 문화’)에 상당히 공을 들여왔다. 이것은 형태부여 도구로서의 디자인에서 기업 프로세스와 전략의 주요 구성요소로서의 디자인까지 그 발달과정이 덴마크 디자인 사다리 (Danish
Design Ladder)에 잘 반영되어 있다. 5년 전, 피요르드의 비즈니스 설계 및 전략작업은 초기단계였으나 오늘 날 거의 모든 프로젝트 팀에 비즈니스 또는 서비스 디자이너가 포함되어있다.
피요르드의 3가지 디자인 규칙 ⓒFjord
이러한 접근 방식은 피요르드가 시범적으로 적용한 이후 액센츄어에 의해 전체적으로 흡수되고
구현된 조직적 디자인 프로그램인 ‘Living
Business’아래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졌다. 엑센츄어 인터랙티브
매니지먼트 다이렉터인 조이딥 바타차리아 (Joydeep Bhattacharya)는 리빙 비즈니스를 기업의
활력과 매력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식별하는 조직 프레임워크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음 속의 디자인 사고로 작업하는 새로운 방식을 지지’ 하며, 기업 내 문화 변화의 지표로 디자인 준비와 디자인 실행을 지표로 삼고 있으며, 사람들이 변화하는
고객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이용한다.
디자인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
5년 전 피요르드와 액센츄어의 합병은 각각의 기업과 고객들에게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액센츄어 고객은 피요르드와의 보다 긴밀한 업무 관계를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예를 들어 British Petroleum (BP)은 풀 타임 직원을 1 년 반 동안 피요르드에서 파견업무를 보냈는데, 이러한 접근 방식과 친밀감은 BP의 Digital Transformation
Manager가 아이디어를 보다 신속하게 테스트, 프로토 타이핑하고 결과물이
BP로 갈 수 있는 디자인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Accenture Interactive와 피요르드의 팀원들은
경영 컨설팅업체의 피요르드와의 작업 및 디자인 능력 향상으로 액센츄어의 개별 컨설턴트와 회사 모두가 창의적이고 인간중심적인 문제해결에 더욱 능숙해졌다고
말한다. 피요르드에 따르면, 디자인과 혁신의 문화는 액센츄어의 동료들에게
다음과 같은 영향을 주었다: 문제에 접근하는 새롭고 창조적인 방법; 디자인과 디자인 사고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인식; 스토리 텔링과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시각적
접근 방식 등.
액센추어의 높은 인센티브 문화 덕분에, 많은 컨설턴트들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디자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데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적인 영향을 준 또 다른 분야는 텍스트와
정보가 풍부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프리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의 엑센츄어의 변화이다.
피요르드는 계속해서 액센츄어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며, 디자인과 디자인 사고가 회사에 가져올 강점을 계속해서
주장함으로써 그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피오르드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촉매 역할을 하며 엑센츄어를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 것이다.
Ref.
https://www.designcouncil.org.uk/sites/default/files/asset/document/Design%20Economy%202018%20Fjord%20case%20study.pdf
https://www.onofficemagazine.com/design/item/5324-fjord-london-office-breaks-open-plan-cliche
영국 리포터_이보연.
